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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 대형견 목줄 안채우고 다니는 미친놈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291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iZ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7 00:29:17
개가 시꺼먼 색인데 사냥개라고해야하나? 골든리트리버처럼 가정에서 우쭈쭈 기르는 순해보이는 종은 절대 아니에요.
 
처음 본게 밤 10시정도였는데, 인도에 심어진 가로수에 앞발 올리고 뭘 하고있었어요.
 
솔직히 그때 밤이라 더 커보여서 곰인줄 알고 온몸이 굳었는데, 대충봐도 40kg는 될것같아요.
생긴게 딱 해리포터 3편에나온 검은 개같이 생겼어요.
 
나도모르게 걸음을 멈췄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주인인걸 알고 식겁했네요.
 속으로 미친새끼가 목줄도 안채우나 ㅅㅂ ㅅㅂ 하면서 최대한 조심히 지나갔어요.
 
그 이후 한달동안 두 번을 더봤네요. 한번은 아침 7시정도, 다른 한번은 오후 5시정도.
 
 
주인놈이 실수로도 목줄 채운걸 못봤어요
이 주인놈은 보통 개에서 10m안에 있긴 한데 볼때마다 빨간조끼? 잠바같은거 입고있었어요.
무슨 협회라고 적혀있는데 개 그림 그려져있고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작은 개를 봐도 흠칫흠칫 합니다.
근데 저  정도 대형견을 목줄도 안채우고 다니는걸 이해를 해보려해도 할수가 없어요.
딱봐도 성인 남자도 한번에 목줄기 물어 죽일만한 놈이에요.
훈련을 제대로 시켰다하더라도 견주로서 기본 소양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협회고 나발이고 다떠나서요.
 
솔직히 이거 동사무소에다 민원넣고싶은데 그래도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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