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자 가 진짜 번역을 못한건지...작가가 글을 못쓰는건지, 아니면 내 머리가 바보인건지 모르겠지만....
번역투 말투 가 너무 난무하고
횡설수설하다보니까 이걸 문장을 두번읽어야 비로소 이해가 가네요..
사물의 언어라는 책 인데
사용설명서 뒷면에 이 발군의 기계를 창조해낸 주역들로 이름을 올린 애플의 디자인 팀이 충분히 영리하지는 못했다는 사실이 나의 새 노트북이 상자에서 나오자마자 분명해졌다.
처음 발포수지 포장을 벗기는 순간부터 내 손가락의 지문은 한없이 취약한 그 표면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새기기 시작할 터였다.
이런문장들이에요...
제가 이 책을 번역가 처럼 따라해서 표현해보자면..
이런 허접하다못해 아마추어같은 번역된 문장들로 구성된 이 책은 무려 334페이지를 이루고있었다.
이런느낌이에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