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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책이 이렇게 어렵냐 ㅠㅠ
게시물ID : readers_12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추벌레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06 00:53:21


번역자 가 진짜 번역을 못한건지...작가가 글을 못쓰는건지, 아니면 내 머리가 바보인건지 모르겠지만....
번역투 말투 가 너무 난무하고
횡설수설하다보니까 이걸 문장을 두번읽어야 비로소 이해가 가네요..

사물의 언어라는 책 인데

사용설명서 뒷면에 이 발군의 기계를 창조해낸 주역들로 이름을 올린 애플의 디자인 팀이 충분히 영리하지는 못했다는 사실이 나의 새 노트북이 상자에서 나오자마자 분명해졌다.

처음 발포수지 포장을 벗기는 순간부터 내 손가락의 지문은 한없이 취약한 그 표면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새기기 시작할 터였다.

이런문장들이에요...

제가 이 책을 번역가 처럼 따라해서 표현해보자면..

이런 허접하다못해 아마추어같은 번역된 문장들로 구성된 이 책은 무려 334페이지를 이루고있었다. 

이런느낌이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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