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운동일지 데드리프트 40k*10개 12개 3set 체스트프레스머신 한쪽당5k*20개 4set 숄더프레스머신 무게x*15개 2set 12개 2set 고정런지 다리당15개 4set 핵스쿼트 한쪽당2.5k*15개 5set 트레드밀 경사 7, 속도 4, 30분(오전)+40분(오후)
운동 리뷰를 해야 하는데 무슨 내용 써야할지 모르게쒀여...
그냥 난 피티쌤이 하라는 거 할 뿐이고... 여기 자극 가나요? 하면 넹 이라고 할 뿐이고... 이 기구가 어느 부위에 자극이 가야 하는 건지 잘 모르고 따라할 뿐이고... 알려주시는데 금방 까먹을 뿐이고... 그러다 다음 날 신기한 부위가 땡기기 시작하면 아 ㅅㅂ 여기가 자극점이었구나 할 뿐이고...
일단 하라는 거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머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자세를 잘 잡으려 노력할 뿐이고.... 피티쌤이 운동 처음 맞아요? 잘 따라하네요 하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하는 칭찬이 오 나 좀 잘하고 있는 듯 이라는 착각을 하게 할 뿐이고...
다게에 계신 선생님들이 처음 들어보는 근육 이름을 거론하면서 오늘 운동은 뭐가 부족했고 뭐가 잘 됐다 리뷰하시는데 (그마저도 전문용어가 많아 알아듣기 힘들다) 대충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짤이 생각날 뿐이고...
나도 댓글로 응원하고 싶은데 내용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냥 추천만 누를 뿐이고...
그래도 살은 계속 빠지고 있어서 그냥 하라는 거 잘 따라하려고 노력할 뿐이고...
개인공부 하면서 운동 책도 좀 읽고 그러면 좋은데 일 다니고 대학원 다니고 운동 하다 보면 시간 없다는 핑계로 그냥 하라는 거나 열심히 하자 하고 게을러질 뿐이고....
피지컬 갤러리나 흑자헬스 같은 거 보는데 일단 재미가 있어서 잘 볼 뿐이고...
흑흑
피티도 19번이나 받았는데 일단 따라가는 거 자체가 많이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재미를 붙이고 있는 중) 열심히 따라가보겠다고 할 뿐이고...
아직까지는 막 찾아서 운동하고 그럴 정도는 아니고 아 하다보니 재밌네 정도로 흥미를 붙여가는 중임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