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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아닌 순수한 벽화가 움직입니다. (아날로그의 승리)
게시물ID : humorbest_129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움직이는벽화
추천 : 53
조회수 : 5420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20 01:31: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20 00:26:01
커다란 대형 화면에 나오는 영상처럼, 그림이 움직이는 독특한 벽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동영상은 벽화의 오른쪽 부분에 그려진 독특한 그림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그런데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가 약간 왼쪽으로 이동하자, 험악한 표정을 그린 그림이 순식간에 혀를 삐죽 내밀고 있는 그림으로 바뀐다. 카메라가 계속해서 왼쪽으로 이동하자, 신기하게도 벽화 속 동물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인다. 울부짖는 늑대, 날갯짓 하는 흰 부엉이, 주변의 적을 살피는 순록 그림이 움직이면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것은 “렌티큘러 기법" 을 이용한 이미지”로써 ‘렌티큘러’란 그림 위에 플라스틱 소재의 프리즘으로 요철 처리하여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제작하는 일종의 영상변화 표시 장치이다. 이 움직이는 벽화는 렌티큘러 기법으로 제작한 ‘Life Tiles’라고 불리는 타일을 이어 붙인 것이다. ‘Life Tiles’은 ‘루퍼스 발터 세다(Rufus Butler Seder)’라는 사람이 발명한 것으로, 그는 전기가 필요 없는 거대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이 같은 벽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이 신기한 벽화를 제작해 오고 있는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박물관이나 수족관 또는 공공장소에 다양한 그림의 벽화를 설치하고 있다. 동영상 속 벽화는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지역 동물원에 설치된 것이다. ↓ 다른 움직이는 벽화도 확인 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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