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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시비거는 새끼들이 있네요 오늘도 한바탕 싸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29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0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3/10 23:40:40
일단 전 저희 지역에서 알아주는 완전 똥통 고등학교 나왔구요 실업계 이런거랑은
비교는 안되는 학교 초창기에 많이 힘들었슴다 시비거는 새끼들은 당연히 있고
걍 공부에 전념해서 전교 1등도 해봤구요 고1 후반기부터 참고 견디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애들도 그렇고 정말 살다살다 이런 애들은 처음 봤습니다
주먹으로 벽돌치면서 주먹을 강화한다니 운동이니 무에타이니 뭐니
우울증도 걸려본것 같습니다
말로 설명을 못하겠네요...
결국 고3떄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할려고 해도 이미 그떄는 늦었더군요
밥도 굶어가면서 걸을때나 버스탈떄 단어장 들고 외워도 고2떄 1년시작해서 겨울방학
까지 너무 시간을 낭비했나 봅니다

결국 재수
11월달부터 열심히 했습니다 현재 학원다니는데 수학에 안되서 문과 하반으로 들어갔는데요
어느순간 왠 노랑머리랑 양아치색기들이 우르르 몰려오더니
우리반만 이렇습니다 다른반은 공부한다고 바빠죽고요
쉬는시간 시끄러워 뒤집니다 말 끝마다 존나 존나 시 발 시발
그런 여자 애들은 당연히 돌아가면서 뒷담이나 까겠죠
그러다가 타켓이 저로 됬나 봅니다 뭐 저야 당연한 일이죠 고딩 아니 중딩떄부터
양아치 같은 색기들이랑 맨날 눈에 독기 품고 경계했으니
제가 좀 멸치라서요 
여자+남자 양아치색기들끼리 맨날 담배피고 시끄럽게 남 공부하는거 방해하면서 떠드는데요
그중에 남자 한새끼가 있는데 왜 주위에 여자가 있으면
잘보이고 싶어지잖아요 막 반 애들한테 동갑...만만해 보이는 애한테 욕하고 그러더군요
근데 이새끼가 어느순간 저를 툭 툭 치고 갑니다 내 친구 말들어보니 이새끼 싸이 다이어리에도
욕 천지라고 합니다 말끝마다 시발 시발 이새끼가 저한테 마 돌았나 이러길래 
저도 쌍욕했죠 다가오지도 못하는색기가 욕만 쳐하더니 저녁 먹고 옥상으로 오라나
뭐라나 분명히 지 친구들이랑 히죽히죽 거리겠죠 이제 이런거 별로 신경도 안쓰이네요
더 짜증나는건 저기 여자들이 제 물건을 수업 마치고 다시 꺼내놓는데요 
학원규칙상 수업 마치고 책상 위에 올려져 있으면 버림...이떄까지 버려진건 없지만
존나 열받더라구요 내일 썜한테 cctv혹시 녹화되있으면 확인해보고 아구창 날릴생각입니다

전 왤케 가는곳마다 양아치색기들이 시바 시비죠 좀 조용히좀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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