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에요!! 이렇게 양막을 감싸고 태어나는 아기들을 "럭키 베이비"라고 합니다. ^_^
산도에서 미끄러지듯 내려와 엄마와 아기가 큰 충격없이 출산을 경험한다고 해요.
자랑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ㅎㅎ
저희 아기도 거의(?) 럭키 베이비였거든요. 머리 나오기 직전에 양막이 열렸어요. 자연주의 출산으로 조산원 욕조에서 낳았는데 뽁!하고 양막 열리고 양수가 빠지던 느낌이 기억나요. 곧이어 머리하고 손이 나왔고 저랑 손잡고 인사 한 번 하고 미끄덩 세상에 나왔답니다. ^^* 사진 속 손이 그때 장면이에요.
지금은 둘째가 찾아왔어요. 둘째 출산도 평화롭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