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한 부분인데요.. 막히는부분이잇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우선 본문을 적어볼께요.

 

 

“우리 사귀자! 나 오빠 좋아해!”
“미안한데……, 나는 아니거든. 나는 널 여자로 생각한 적이 없어.”
이런, 젠장!
태어났을 때부터 좋아했던,
박유채의 인생에 있어 유일무이한 사랑이라 믿고 있는
그 남자, 최태주에게 고백을 하던 날,
무참하게 거절을 당해 버렸다!
너무나 처참하게, 조그마한 여지도 없이 완벽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마음이 접어지지 않는 걸 어떡하란 말인가!
대학도, 직장도, 결혼도, 아이도, 미래도
그를 제외하고는 어떤 인생도 꿈꿔 본 적이 없는데,
이젠 어떡해야 한단 말인가!
하, 근데 이건 또 뭐야?
이제 그를 잊어버리겠다고 다짐한 순간,
그가 말한다.
“사귀자.”
……what?
“항복 선언한다고.”

 

 

위에서 하나씩 보자면

 

“우리 사귀자! 나 오빠 좋아해!”
->이문장에서 오빠라는 단어를보면 이말을한 당사자가 여자라는겄을알 수 가 있죠...

   사귀자라는 단어는 통념상 인간관계를 형성하자라는 의미에서 이해가되지만...

   좋아해...? 어떻게 여자동생이 남자에게 좋아한다고 할 수 가 있는지 여기서 막히구요

 

“미안한데……, 나는 아니거든. 나는 널 여자로 생각한 적이 없어.”

->여기서 아니거든은 이해가되는데 여자로 생각한적이 없다는.....

   그럼 남자로 생각했다는 건가요??

 

대학도, 직장도, 결혼도, 아이도, 미래도
그를 제외하고는 어떤 인생도 꿈꿔 본 적이 없는데,
->앜ㅋㅋㅋㅋㅋ대학,직장,결혼,아이,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를 제외하고 어떤 인생도 꿈꿔본 적이 없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좀 빵터져서 판단력이 흐려졌는데 이건진짜 소설이라고밖에 설명 할 수 가 없고...

   어떤의미인지좀 해석해주세요

 

“사귀자.”
……what?
“항복 선언한다고.”

->여기서 사귀자고 하는게 단순한 인간관계이상의 영적교감을 이룬다는것인가요?

   그렇다면 생긴건가요? 그럼 남자주인공은 오유를 하지 않는건가요?????

   하지만 마지막에 알 수 잇죠 항복선언을 하게되면 이제 회담을거쳐

   남자는 여자에게 강제병합되는 조약을 맺게되겠죠?그리고 온갖 시련에 휘둘리고

   나중에 풀려나도 보상이라던지 사과따위는 받을 수 없게됨을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인문학적으로 식견 높으신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