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은 안해봤지만 '와치통수' 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략적인 평이 안좋았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것을 해킹할 수 있다는 컨셉은 재밌을 것 같아서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2탄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GTA 와 유사한 진행 방식입니다.
미션이 주어지면, 해당 지점으로 뛰어가든가 차를 훔쳐서 타고 가든가...
다만 기본적으로 사람을 죽이는것보다 기절시키고, 잠입 요소가 강하네요. MGS 팬으로써 잠입 좋아합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폰을 도청하거나 메신저를 훔쳐볼 수 있고 정보조작까지 가능합니다.
나를 추적하는 차량의 핸들을 돌려 처 박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재밌으면서도 당황스러웠던 온라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평소에 딱히 멀티를 즐기진 않는데, 아니 오히려 멀티를 피하는 편입니다.
싱글 게임 도중에 멀티 플레이 미션이 난입합니다. (옵션으로 끌 수 있음)
친구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는거죠.
들키지 않고 특정 플레이어를 해킹 하라든가, 반대로 나를 해킹하는 플레이어를 잡아라든가, 숨박꼭질하는 재미가 있네요.
이런 잔재미가 있는 것 같아 멀티를 끄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해봐야 할게 많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