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박근혜 탄핵사건의 본질은 대의 민주주의의 자주성이 훼손된 측면이 본질이긴 하지만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면 경제문제가 가장 직결된다고 볼수있습니다. 비정규직, 실업문제등 경제가 상당부분 침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비난의 화살이 대통령한테 향할수 밖에 없었고 그 상황에서 대통령은 나몰라라 하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에 그동안 불만이 쌓여 있던 상황에서 최순실 비리사건이 터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올수밖에 없던 상황은 나는 비정규직으로 힘들게 사는데 저게 말이되 하는 일종의 경제문제와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정치비리가 엮여나온 현상이라고 볼수있죠. 경제 문제가 지금 호황이라면 과연 이만큼의 인파가 촛불을 들고 나왔을지 다소 의문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사람이 사는데에 가장 직결되면서 하루하루 체감되는것이 경제입니다. 경제외의 다른 문제를 해결을 해도 막상 경제가 어려우면 대다수의 민심이 떠나는게 사실이고 경제로 인해 집권이 가능했던것이 아이러니하게 박근혜라는 점을 보면 경제가 얼마나 사람들 마음에 자리잡는지를 알수있죠. 제 생각에는 다음대권주자가 가계부채, 기업부채, 국가부채 척결 및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일자리 창출하는 문제에 가장 포커싱을 둬야 한다고 판단되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실패할시에 다음대권주자에게 온갖 포화가 쏟아질겁니다. 아마 해결방법은 부채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식 방법을 따라가되 정규직 관련 모델은 독일식으로 어느정도 따라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본이 실시하고 있는 이민자 차별배제 정책을 실시한다면 이문제에 관해서도 굉장히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음정권이 경제문제를 해결못한다면 정권이 다시 새누리당으로 넘어가도 이상할것이 없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