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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 세일문화 좀 씁쓸한거 같아요.
게시물ID : beauty_129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워드
추천 : 29
조회수 : 344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1/09 14:23:49
요즘 화장품 매출이 전체적으로 쭉 감소했다고 기사로 들은거 같아요. 국내타겟에서 벗어난지 오래고 오로지 중국시장을 노리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인거 같고..
사실 밥먹듯이 롣샵 세일할 때 지른분들은 알다시피.. 세일을 정말 자주하고... 오히려 정작 필요할 때 세일기간이 아니면 기다려서 사야되고.. 원가주고 화장품 사는건 진짜 미친짓에 가까울정도..
로드샵 상품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원가를 생각하면 점점 비싸지는거 같아요. 막말로 1.2만원만 더 쓰면 백화점 진입도 가능할정도고요.
뭐..그냥 씁쓸해서 써봤어요. 그 브랜드 매장들도 세일하는척 선심쓰는척 50프로 세일을 남발하지만 사고안사고는 소비자의 몫이죠. 나쁘다곤 할 순 없는데 세일가격이 본품의 정가라는 생각이 드니까.. 세일 마케팅인거 알면서도 얄밉다고 해야되나 ㅎㅎ

제가 비욘드 vvip 진입하다가 최근에 로션사고 아예 구매조차 없어서
휴면고객님이 되었네요.. 휴면고객이라고 저번에도 50프로 세일 문자가
와서 쟁여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오늘 또 휴면고객님이라고 50프로 할인 문자가 왔네요.. 뭔가 세일 받기 참 쉬워졌단 느낌도 들고... 뭔가 내가 좋아했던 브랜드가 실적이 저조한건지 이렇게 퍼줘도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예요. 뭐.. 대기업이니까 세일해도 왕창 남겠죠.. 소비자로서 반값에
파니까 너무나 좋지만 그거말고는 내밀게 없나 싶기도 하고.. 문자를 받으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꼭 필요한것만 자제해서 사보자 주의라서 비욘드 바디로션은 리뉴얼 된 이후로 안중에도 없어서 이제 필요없고 어쩌다 반값세일할 때 샴푸만 사서 쓸 생각이에요. 샴푸마저도 비욘드말고 트레제메나 이브로쉐, 아맡마티카 등 다른걸로 써보고 비욘드보다 괜찮으면 바꾸고 아니면 그대로 두고 쓸 생각.




세줄요약 
소비자로서 반값세일은 늘 환영이고 좋지만 도가 지나친 세일노출이
오히려 코덕이 아닌 원가주고 사는 일반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게 올바른 마케팅 방향이 맞나 의문이 들고 참으로 씁쓸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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