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용 사이퍼 공략집

초보자를위한 공성공략

사이퍼즈 공략-들어가기 전에

사이퍼즈의 장르는 AOS액션게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AOS적인 면과 액션게임의 면이 전부 들어있기 때문에

두가지를 나누어서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아서 항목을 나눕니다.

3-0. 들어가기 전에

사이퍼즈에 들어와서 협력전 혹은 일반전을 누르는 당신! 아직 초보자라면 이 글을 한번 보는 것이 어떨까? 완벽한 공략이라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당신에게 해가 되는 내용은 아니니 이 글을 보고 나면 한결 편한 마음으로 게임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럼 길고도 긴 초보자를 위한 공성 공략을 시작하자.

매칭, 캐릭터 선택

처음 일반전이나 협력전에 들어오면 매칭이 시작된다. 협력전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을 선택한 사람들끼리 매칭이 이루어 진다. 일반전은 일반전 고유의 내재된 RP에 따라 매칭이 이루어진다. 총 5명이 이루어지면 한 팀이 구성되며 게임이 시작된다. 협력전과 일반전의 경우 밴픽이 있는 공성전과 달리 바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랜덤과 셀렉으로 나뉜다.

랜덤은 자신이 미리 지정해 둔 6~12개의 캐릭터 목록에서 무작위로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하는 것으로, 셀렉에 비해 300코인 정도 많은 2500코인으로 시작한다. 처음에 부유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무작위라는 점 때문에 전투에 유리한 조합이 구성되지 않을 수 있다.(후에 설명하는 탱커나 원딜이 없는 조합 이 만들어 질 수 있다. ex> 5근, 5원)

이에 비해 셀렉은 자신이 플레이할 캐릭터를 직접 캐릭터 선택창에서 고르는 것으로 랜덤보다는 코인이 적은 2200 코인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파티 등을 한다면 미리 조합을 짤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전투를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솔로 플레이에서 셀렉을 하는 것은 사이퍼즈 내 인식으로 장인 수준에 달한 자들이라 생각하기에 자신이 좀 자신이 없다하면 연습한다고 언급을 하는 것도 한 가지 팁. 사실 셀렉을 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라 크게 상관 안할 때도 있다.

립 매너

전투가 시작되면 5초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프롤로그에서 보던 점프기어가 3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측 상단의 미니맵을 보면 전방에 3개의 타워, 그리고 작은 노란색 점들이 5개의 레인을 따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센티넬이라고 하는데, 초반에 코인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속칭 립이라고 하며, 점프 기어를 타고 내려가 립을 먹으며 자신의 역할에 맞는 장비를 사는 것이 게임의 초반부이다. 팀원은 5명이고, 립이 있는 레인도 5개이므로, 한 사람당 하나의 레인의 립만 먹는 것을 립 매너라 한다. 만약 레인에 상관없이 립을 헤집어 먹고 다니면 욕은 물론 팀의 분열을 자초하고 결국 전투는 망하게 되니, 왠만하면 먹지 말고, 실수이거나 레인에 해당하는 자가 초반에 암살당하여 적팀에게 립을 뺏기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방 센티넬을 자기가 먹는 경우에는 미안하다고 말하거나 sorry!를 외치는 것이 좋다. 이 립 매너는 공식전/일반전/협력전 모두에 해당하는 사이퍼즈의 기초적인 매너이며, 굳이 자기가 먹지 않더라도 립을 먹는 팀원 가까이만 있어도 어느 정도의 코인을 얻을 수 있으므로, 성장이 필요한 딜러나 탱커가 상대에게 립을 빼앗겼다면 자신의 립을 하나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자. 내가 탱컨데? 그럼 자기가 먹자

보이스 단축키와 핑

사이퍼즈에는 간단히 공격, 후퇴, 칭찬 등의 보이스 단축키가 있다. 또한 tab을 누르면 미니맵에 핑을 찍을 수 있는데, 급한 상황이나 간단한 오더를 내릴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축키 사용은 팀을 화목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전투의 승리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플레이어의 생존에도 중요하니 핑 소리는 무시하지 말고 미니맵을 주시하자. 고의 핑은 신고

F1 - 보이스는 아니지만 리스폰 중에 F1 등을 누르면 자신이 플레이 중인 캐릭터에 대한 스킬 설명이 뜬다. 리스폰 중에 웹툰창 켜지 말고 이걸 읽는 것도 좋다.

F2 - 공격 보이스. 캐릭터 마다 각기 다른 공격하라는 보이스가 뜨며 F3에 비해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상대방이 3~4전광일 때 사용된다.

립을 먹거나 트루퍼를 잡는 것보다 타워 철거를 우선하라는 의미. 사이퍼즈는 적의 안개수집장치를 부셔야 게임이 끝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F3 - 후퇴 보이스.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후퇴하라는 보이스가 뜬다. 게임 중에 상당히 많이 쓰이는 단축키. 전투지원부대, 공성지원부대, 버프 등을 믿고 무조건

들어가서 역전당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후퇴로 차이를 벌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F4 - 궁극기 사용 가능 보이스. 자신의 궁극기가 다 차면 눌러주자. 팀원들의 궁극기 사용가능 여부는 한타에서 어느 팀이 더 큰 영향을 끼치는가가 결정된다.

Z - 미안함을 표시하는 보이스. ‘Sorry!’가 채팅 창에 표시되며 자신의 실책이나 물려서 전광판 신세 중이라면 살포시 눌러주자. 사실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채팅을

X - 도움을 요청하는 보이스. ‘Help!’가 채팅 창에 표시되며 자신이 물렸거나 자기가 상대를 물었을 때 팀원들의 도움을 요청할 때 누른다.

선바야바 휴톤이 X누르고 팀원들 안온다고 던지는 경우가 있다.

C - 감사함을 표시하는 보이스. ‘Thanks!’가 채팅 창에 표시되며 자신을 구해줬거나, 버프, 힐 등을 받을 때 눌러주면 된다. 팀의 화목을 책임지는 보이스.

때로는 특정 캐릭터의 보이스가 좋아서 눌러 달라 하는 경우도 있다. 나대지마라

V - 칭찬의 보이스. 팀원이 선방을 했거나 트루퍼를 뺏었거나 수호자를 잡았을 때 등 칭찬을 할 때 눌러주면 된다. 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보이스.

C와 V는 게임 중에 누르는 것을 아끼지 말자.

핑 - tab키를 누른 상태로 미니맵을 보면 마우스로 클릭을 할 수 있다.클릭을 하게 되면 소리와 함께 해당 지역이 표시가 되는데, 이를 핑이라 한다. 핑의 목적은 적의 궁극기 알림(대표적으로 용성락. 용성락 소리가 패치가 되었으나 잘 못듣는 사람들이 있어 용성락이 뜨면 핑을 따다닥 찍어준다.)이나 경계, 본진 방어 혹은 트루퍼 사냥 등이다. 트루퍼에 찍으면 트루퍼를 잡자는 특별 보이스가 나오고, 본진에 핑을 찍으면 본진 수비를 하자는 보이스가 나온다. 핑은 다른 소리들과 다르게 높은 음의, 관심을 유도하는 소리가 나므로 고의적으로 핑을 찍는 행위는 트롤링이라고 볼 수 있으니 하지 말자.

3-1 사이퍼즈 공략-액션편

3-1-1. 캐릭터

역할

1)탱커

1선에 서서 적팀의 딜을 흡수하거나 딜로스를 유발하며 시야확보와 이니시에이팅 또는 적팀의 이니시에이팅 차단 등을 하는 역할이다.

주로 근거리 캐릭터들이 맡으며 탱커로 주로 쓰는 캐릭터에는 스텔라, 레이튼, 아이작, 브루스, 레베카, 도일, 휴톤, 린(원거리 캐릭터) 등이 있다.

2)원거리 딜러

주로 대부분의 초보자들과 그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역할이다. 공쪽 아이템(장갑, 모자)을 주로 올려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을 처리하는 역할이다. 원거리이기에 근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딜을 넣을 수 있다. 원거리 딜러(원딜)로 주로 쓰는 캐릭터에는 트리비아, 타라, 드렉슬러, 카인, 빅터, 미아, 클레어, 하랑, 나이오비 등이 있다.

3)근거리 딜러

근거리 캐릭터 중에 공쪽 아이템을 주로 올려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스킬들로 순간적인 딜을 퍼부어 적을 섬멸하는 역할이다. 근거리인데 적의 어그로를 많이 끌기에 적팀의 옆이나 뒤를 노려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근거리 딜러(근딜)로 주로 쓰는 캐릭터에는 다이무스, 이글, 티엔, 루이스, 히카르도, 카를로스 등이 있다.

4)서포터

적에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메즈기를 가지고 있어 탱커와 같이 이니시에이팅을 돕고 원딜을 보호하거나, 버프, 회복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서포터로 주로 쓰는 캐릭터에는 앨리셔, 토마스, 마틴, 윌라드, 웨슬리, 까미유, 샬럿 등이 있다.

한타 시의 유의사항 및 마음가짐

사이퍼즈에서 소소한 전투 이외에 4대 4 또는 5대 5로 크게 전투를 벌이는 것을 ‘한타’라고 한다. 한타의 결과에 따라 상대방이 우리 편보다 많이 전광판행 신세를 지게 되었다면 이는 상대편의 타워를 파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한타에서의 유의사항을 여기에 적는다. 사이퍼즈를 처음 하는 이들 또는 아직 한타에 미숙한 사람들은 해당 사항을 기억하고 숙달되도록 하자. 사실 글쓴이도 못하면서

탱커의 경우 본격적인 한타가 시작하기 전에 상대 캐릭터를 하나 물어와 팀원들과 순삭하는 것이 좋다. 이니시에이팅을 성공적으로 하면 4대 5 한타 구도가 되는데, 이는 아군이 한타에서 승리할 확률을 높이기 때문. 이니시에이팅을 한다면 상대 원딜이나 근딜 등 방어 템트리를 가지 않은 캐릭들을 물도록 하자. 괜히 아이작등으로 방린이나 방휴톤 등을 물면 순삭도 어렵고 오히려 우리팀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이니시에이팅에만 집착하여 무조건 적에게 진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미끼를 놓아 역으로 물릴 수도 있는데, 아무리 튼튼한 탱커라고 하더라도 여러 명이 때리는 데에는 장사가 없다. 탱커가 없는 4대 5는 순식간에 기울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탱커가 이니시에 성공했다면 판단을 해야 한다. 우리 팀이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면 팀 쪽으로 적 캐릭터를 보내 순삭시키는 것이 맞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다운만 시켜두고 다른 적팀을 상대하는 것이 좋다. 적팀이 많이 다운되어 무력화 될수록 우리팀이 딜을 넣을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두자.

1장 또는 노장갑 노모자로 플레이하는 탱커의 특성상 도핑을 많이 하게 된다면 방어 아이템을 살 돈이 부족해 탱킹이 약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도핑을 하더라도 자신이 죽을 것 같다면 미련을 버리고 성장을 위해 전광판으로 가는 것이 좋다. 100원 200원이 나중에 셔츠 하나, 바지 하나가 되는 법이다. 탱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핑에는 체력회복/방어력 증가 가 있을 텐데, 사이퍼즈는 한 번에 두 가지를 도핑하지 못하므로 한방 기술을 많이 맞는다 싶으면 방어력 증가 도핑을, 지속적인 기술들을 많이 맞는다면 체력 회복 도핑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휴톤과 같은 캐릭터는 궁극기인 핵펀치(E)가 방어 템트리를 타더라도 강력하기 때문에 상대 원딜이라면 초반에 공도핑을 해서 확정 킬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알아둘 사항은 한타가 우리 팀이 질것 같다면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아 적들을 상대하고 그 사이에 우리 팀원들이 후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에 탱커를 담당하는 캐릭터의 레벨이 팀에서 가장 낮은 경우가 많기에, 그만큼 리스폰에 걸리는 시간이 적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딜의 경우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할 것은 최대한 죽지 않는 것이다. 메인 원딜이 그 판에 4데스 이상 당한다면 반드시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원딜의 공격력은 곧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을 담당한다. 원딜의 성장이 보장된다면 전투를 확실히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적팀의 HP가 낮아 흔히 말하는 ‘딸피’더라도 상황을 봐서 자신이 킬을 먹어도 확정적으로 죽는다면 가지 않는 것이 낫다. 팀의 데미지를 책임지는 원딜이 금방 죽어버린다면 다른 상황이 좋아도 적을 빈사상태로만 갈 뿐 전광판행은 보내기가 어렵다. 또한 아군 진영에 난입한 상대 탱커나 근딜이 어느 정도 제거 된 경우에는 우리 팀 탱커도 살펴보아야 한다. 탱커에게 들어오는 공격을 다운기로 캔슬 시켜준다거나 해서 탱커에게 들어오는 부담을 줄여주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탱커를 천대하는 원딜은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한타시에 원딜은 1선에 서지 않고, 캐릭터에 따라 다르지만 2~3선 정도에 서는 것이 적당하다. 엘리나 카인처럼 초장거리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전장에서 이탈하여 적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궁극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먼제 제거당하는 것을 조심하도록. 상대 탱커가 난입한 다음에는 아군 진영으로 진입할 근딜의 궁이나 진입기를 캔슬하고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방어력이 높은 탱커보다는 근딜이 먼저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자신이 먼저 제거당하지 않도록 자리선정이 중요한데, 한타가 시작될 시간 쯤이면 혼자서 다니는 것보다는 서포터나 탱커들과 같이 다니며 센티넬과 철거반을 제거 혹은 양보하는 것이 좋다. 난전시에는 원딜들은 자기를 보호해 줄 서포터나 탱커들이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죽을 확률이 높은데, 원딜 대 원딜로 부딪히는 경우는 별로 없고, 상대 탱커나 근딜과 1대1 구도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콤보가 끝이 났을 때 상대를 킬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최대한 버텨가면서 쿨타임을 기다리거나 아군의 원조를 기대하자. 상황을 봐서 무조건적인 도핑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설사 한타에서 패배하였더라도 상대 원딜과 레벨이 비슷하다면 역전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있기에 희망을 버려서는 아니된다.

근딜의 경우 대개 한타에서 2가지로 움직임이 귀결된다. 탱커가 적팀에게 어그로를 끄는 동안 옆치기/뒷치기를 통해 상대 팀의 원딜러를 순삭하거나, 방어적으로 우리팀에 오는 근딜을 다른 팀원들과 잡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티엔이나 루이스는 답설무흔과 결정슬라이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진입 혹은 언덕, 구조물에서 낙궁을 쓸 수도 있고, 이글과 히카르도는 원딜의 천적인 뇌안도와 부당거래를 이용해 원딜의 공격을 무시하고 진입 후 쓸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옆치기나 뒷치기를 한다는 것은 잠시동안이지만 전장을 이탈하는 것과 같고, 그 사이에 팀은 4대 5 한타를 하게 된다. 우리 팀이 그동안에 버틸 수 있는가를 판단하고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물쭈물하지 말고 기회를 잘 노려라. 당신의 선택이 적들을 쓸어담는 천라지망이 될지, 적들에게 다가오는 줄줄이 소세지가 될지를 좌우할 것이다. 여간 들어가기 어렵다면 반대로 우리 팀에 다가오는 적들을 서포터나 원딜과 같이 끊어버리는 것도 좋다. 적절히 무력화 시켰다면 바로 1선쪽으로 가서 탱커를 도와줄 수도 있다. 근딜들은 자신의 체력이 탱커만큼 많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적을 쓸기 위해 장갑과 모자를 샀으므로 순삭을 방지하기 위해 바지를 하나 샀어도, 근거리 방어력과 원거리 방어력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이무스의 경우 근거리 방어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높으면서도 근거리 캐릭터들에게는 잘 죽지 않지만 원거리 방어력이 낮아 상대 원딜들에게 잘못 걸리면 금세 전광판에 가고 만다.

서포터의 경우 보통 1장갑 후 방어 템트리를 가거나 공격쪽을 전혀 올리지 않은 채 순수 방어 템트리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은 막상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주는 데미지의 양은 적다. 서포터는 팀원과 같이 있을 때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존재이다. 백조가 고고히 헤엄치기 위해서는 물 아래 다리가 빠르게 휘젓듯이, 그 전장에서는 다른 캐릭들이 빛을 발한다 할지라도 그 이면에는 서포터들이 존재하기에 그들이 빛을 내고 더 돋보이는 것이다. 물론 간이고 쓸개고 다 원딜이나 근딜한테 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어느 정도 성장하기 위한 선은 딱 지키면서 우리 팀원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한타에서는 주로 원딜을 제거하러 오는 근딜들을 원딜로부터 방어하며 같이 처리하거나, 탱커 쪽에서 전후방지원을 해줄 수도 있다. 서포터로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상태 이상 혹은 버프를 줄 수 있는 스킬들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상태 이상중 최상위 판정인 빙결을 거는 서포터인 토마스는 적 근딜을 얼려버리거나 이니시를 거는 탱커를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고, 마틴의 침묵의 시간(E)은 진입해오는 근캐들에 대한 카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앨리셔의 버프 스킬인 축복의 빛(R)은 적들을 한결 쉽게 상대할 수 있게 해주며, 웨슬리는 막발 다운과 회복, 지뢰를 이용한 진입 방지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이것은 탱커도 마찬가지지만, 서포터나 탱커를 하게 되면 점수에 미련은 버리는 것이 좋다. 원딜이나 근딜처럼 킬이나 디스트로이를 먹는 것도 아니고,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을텐데, 팀원 중에서 자기가 잘났다고 점수 드립을 치며 다른 역할을 무시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tab키를 눌러주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해주면 퀵차단이 있다. 눌러주자.

3-1-2. 스킬

사이퍼즈에는 여러 다양한 기술들이 있고,캐릭터끼리 비슷한 기술도 있는 반면에 캐릭터 고유의 기술들도 존재한다. 여기에 모든 캐릭터들의 모든 스킬들 을 나열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분류는 가능하다. 더욱 특이한 점은 모든 스킬이 경직 혹은 에어본 다운 상태로 만들 수 있는 CC기 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옆동네 게임과는 달리 립이나 철거반에게 맞아도 스킬이 취소될 수 있다.

분류 - 키보드 키에 따라

L(마우스 좌클릭) - 모든 캐릭터들의 기본 평타.

R(마우스 우클릭) - 전체 소유스킬. 투창 13식 분열창(드렉슬러), 공간발화(타라), 파죽지세(티엔), 우지(카인), 반월(루시) 등이 있다.

LR(마우스 좌,우클릭 동시) - Q기가 없는 캐릭터들이 가지는 스킬들. 박쥐폭풍(트리비아), 클렌징빔(클레어), 번개 사슬(윌라드), 물결치는 뿌리(미아) 등이 있다.

SL(Shift + 마우스 좌클릭) - 모든 캐릭터들의 다운기(일부 제외). 장작베기(다이무스, 이글), 폭포수(마를렌, 샬럿) ,등이 있다.

F(키보드 키) - 모든 캐릭터들의 잡기. 감람석 망치(루이스, 토마스), 마피아 스탬프(히카르도), 짐짝 던지기(휴톤) 등이 있다.

Q(키보드 키) - LR기가 없는 캐릭터들이 가지는 스킬. 정념폭발(나이오비,타라), 발경(티엔), 센트리 레이더(카인), M19대전차지뢰(웨슬리), 질풍가도(빅터)가 있다.

SP(스페이스 바) - 방어기(ex>엘윈의 손길(드니스)), 회피기(ex>변이(트리비아)), 반격기(ex>심안도(다이무스)), 이동기(ex>질주(레나)) 등이 있다.

E(키보드 키) - 가장 데미지가 높은 스킬인 궁극기. 용성락(로라스), 영구동토(루이스), 초열지옥(나이오비), 머큐리 글로브(마를렌), 기어3 스타라이트(스텔라) 등이 있다.

분류 - 판정에 따라

근거리 판정 스킬 - 적에게 가까이서 공격하는 스킬.

원거리 판정 스킬 - 오브젝트 등으로 적에게 멀리서 공격하는 스킬.

중거리 판정 스킬 - 제 3의 판정으로 슈퍼아머가 없는 이상 다른 근거리/원거리 방어기로도 막을 수 없는 스킬. 상대의 낙궁을 차단할 수 있다.

나이오비의 초열지옥(E), 루이스의 영구동토(E), 드니스의 비밀의 화원(E), 리첼의 아웃 오브 컨트롤(E) 등이 있다.

3-1-3. 상태 이상(디버프)

캐릭터에 따라 여러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기술이 있으며, 사이퍼즈의 특성상 상태 이상의 종류에 따라 평타는 물론이요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상태 이상에 따라 키보드에서 손을 놓거나 아쉽게 전광창에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 따라서 상태 이상의 종류와 사용하는 캐릭터를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생존과 팀의 승리에 주요하다고 볼 수 있다.

빙결

스턴과 더불어 사이퍼즈의 상태 이상에서 가장 최고 단계의 상태 이상에 속한다. 말 그대로 상대방을 얼려버리며 얼은 상대는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빙결상태에 걸린 적은 서있는 상태로 취급되기 때문에 다운 보정으로 데미지가 감소하는 스킬들이 전부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경직이 통하지 않는 하이퍼 슈퍼아머 단계의 적들도 간단히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스턴보다 확률이 높은 편이다.

사용 캐릭터/스킬 : 토마스 - 크리스탈 허리케인(E)(확률 100%), 드라이아이스(LR)(기본확률 80%), 아이스버그(SL)(기본확률 33%)

루이스 - 영구동토(E)(확률 100%), 중국산드라이아이스(LR)(기본확률 70%)

스턴(기절)

빙결과 더불어 사이퍼즈의 상태 이상에서 가장 최고 단계의 상태 이상에 속한다. 스턴에 걸린 상대방은 머리 위에 스턴 표시가 뜨며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빙결에 비해 상태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며, 적을 물어 우리 편으로 던져주는 ‘배달’을 가능케 한다. 경직이 통하지 않는 하이퍼 슈퍼아머 단계의 적들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빙결보다는 확률이 낮은 편이다.

사용캐릭터/스킬 : 휴톤 - 서든 어퍼(LR)(기본 확률 11%)

레베카 - 테라듀 러쉬(R)(기본 확률 ?)

시바 - 절개(R)(백어택시 확률 25%)

J - 니들 소배트(R)(기본 확률 10%)

윌라드 - 감전 3중첩(L, R, E) + 번개 사슬(LR)(확률 100%) 본체만 감전 3중첩이라면 가시방패 킨 린이나 머큐리 킨 마를렌도 밥

레이튼 - 선더 클랩(R)(기본 확률 50~60%, 일렉버스트(E)시 +20%)

출혈

적을 홀딩시키지는 못하지만 화상과 더불어 일정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방어력을 무시한 데미지를 준다. 출혈 데미지는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달라진다. 무적 상태(잡기 포함)를 제외한 나머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준다.

사용캐릭터/스킬 : 트리비아 - 부츠커터(R), 킬힐(SL), 비행(E)

시바 - 절개(R)

자네트 - 자발레타(R) ※ 3타만 출혈

화상

적을 홀딩하지는 못하지만 출혈과 더불어 일정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방어력을 무시한 데미지를 준다. 화상 데미지는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달라진다. 무적 상태(잡기 포함)를 제외한 나머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준다.

사용캐릭터/스킬 : 타라 - 유성낙하(목 유니크 ‘스티즈 머쉬’ or ‘클래시 파이어’ 효과. 유성낙하 디버프 추가 - 화상부여 : 공격력의 5%)

나이오비 - 화염총(L)(바닥에 밟으면 화상을 입는 불꽃을 남김), 불꽃의 성채(R)(화상의 종류가 2가지), 불놀이(SL), 혼불(SP), 초열지옥(E)

웨슬리 - M19대전차지뢰(Q)

둔화

일반적인 이속 감소 디버프와는 다르게 이속은 물론 스킬 시전까지도 느리게 만드는 상태 이상이다. 과거 쌍닌자들의 그림자 쐐기(SL)에도 붙어있었지만 오버밸런스 때문에 삭제당하여 현재 둔화를 주는 스킬은 2개만 존재하며 각각 궁극기이다.

사용캐릭터/스킬 : 스텔라 - 기어3 스타라이트(E)(기본 둔화율 : 40%)

빅터 - 허리케인 블래스터(E)(기본 둔화율 : ?)

에어본(전장 이탈)

사이퍼즈는 일반적인 스킬들도 어느 정도 적을 띄우는 경우가 있다. 공중에 띄워진 경우에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며 땅에 떨어질 순간만 기다리게 되는데 , 여기에서는 매우 강력하게 상대를 공중에 띄워 순간적으로 아예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경우만 썼다.

사용캐릭터/스킬 : 카를로스 - 사이클론(E)

미아 - 세계수(E)

스탯 감소

공격, 치명, 체력, 방어, 회피, 이동속도 등이 감소되는 경우를 뜻한다. 각 경우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자.

7-1> 공격력 감소 : 하랑 - 제압부(R)

7-2> 치명률 감소 : 샬럿 - 헤비레인(R)(기본 감소율 : 15%)

7-3> 체력 감소 : 샬럿 - 폭포수(SL)(허리 유니크 ‘한여름 물장난’ 효과)(체력 감소 : 400), 히카르도 - 블러디 피스트(L)(3타만)

7-4> 방어력 감소 : 하랑 - 제압부(R), 마틴 - 침묵의 시간(E)(목 유니크 ‘멘탈리스트’ or ‘힙노티스트’ 효과)(방어력 감소 : 10%)

7-5> 회피율 감소 : 샬럿 - 살수포(LR)(기본 감소율 : 15%)

7-7> 이동속도 감소 : 토마스 - 조각의 지휘(L), 다이무스 - 보름달베기(LR), 샬럿 - 살수포(SL)(손 유니크 ‘물의 하모니’ 효과), 호타루 - 그림자 쐐기(SL),

트릭시 - 그림자 쐐기(SL), 미아 - 가시의 속박(R), 드니스 - 민들레 잔향(R), 하랑 - 제압부(R)

7-8> 공격속도 감소 : 호타루 - 그림자 쐐기(SL), 트릭시 - 그림자 쐐기(SL)

기타 상태 이상

8-1> 실명 - 100% 확률로 일정 시간 동안 시야가 하얗게 변한다. 한타 중에 걸리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다. 엘리셔의 심판의 빛(E)로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다.

8-2> 청각마비 - 소리가 들리지 않음 + 스턴. 브루스의 하울링(LR)으로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다.

8-3> 최면 - 100% 확률로 걸리며, 스킬을 쓸 수 없고 일정 시간동안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마틴의 최면(R)으로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다. 궁극기에는 통하지 않는다.

8-4> 속박 - 빙결과 마찬가지로 서있는 상태에서 아무런 스킬과 움직임을 취할 수 없다. 최상위 잡기 판정을 지닌다. 드니스의 비밀의 화원(E)이 그 주인공.

잡기 불가가 걸려있는 경우도 다 잡아버리니 잡기 불가 궁을 카운터쳐보자.

8-5> 침묵 - 마틴의 침묵의 시간(E)을 맞은 상대는 잡기와 평타 이외의 모든 스킬이 일정 시간 동안 봉인된다..

8-6> 시야 고정 - 린의 초진공흡기(E) 범위 안에 있는 상대는 시야가 무조건 린으로 고정된다. 옆이나 뒤에서 오는 공격에 취약해짐.

8-7> 강제 다운 - 빅터의 허리케인 블래스터(E)는 모든 슈퍼아머(린의 초진공흡기까지)를 전부 강제로 다운시키는 효과가 있다.

8-8> 방어 관통 - 적에게 거는게 아닌 자신의 패시브라는 것이 특징. 자네트는 모든 스킬(L, R, LR, SL, SP, F, E)에 기본적으로 방어 관통이 붙어 있어

상대의 방어력을 일정 부분 무시하고 데미지를 준다. 공격물약인 이펙션 계열을 통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8-9> 민들레 스턴 - 드니스의 민들레 잔향(R)(기본 확률 ? + 링으로 확률을 늘릴 수 있다.)에 붙어있는 스턴. 기존 스턴과 다르게 궁극기를 사용하는 적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펙트도 다르고. 최면이랑 여러모로 같은 판정이라고 생각하자.

3-1-4. 버프

사이퍼즈의 스킬중에 무조건 어떤 것을 깎는 디버프나 상태 이상만 있느냐? 그것은 아니다. 사이퍼즈의 스킬들 중에는 스탯이나 기타 여러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킬들도 많다. 적절히 쓰는 버프계열 스킬들은 팀원들에게 Good!과 Thanks!를 받을 수 있으니 열심히 익혀서 팀의 사랑을 받는 사이퍼가 되보자.

체력 회복 및 증가

소위 말하는 힐러를 말한다. 혹은 자기 회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크게 체감이 될만큼의 힐을 주는 캐릭터에는 웨슬리와 까미유를 들 수 있다. 이 둘과 극방 근캐가 있다면 좀비팟을 볼 수 있다. 아이작이 쓰러지지 않아 이 둘 이외에도 궁극기에 일부 체력회복 스킬이 있는 경우가 있다. 회복할려고 궁극기를 쓰지는 말자.

사용캐릭터/스킬 : 웨슬리 - 퍼스트 에이드 킷(R)(기본 회복량 200)

까미유 - 이면충(LR)(기본 회복량 100, 기본지속 30), 반딧불 교향곡(E),(기본 회복량 400, 기본지속 40), 전환충(SP)(자기 체력 10% 회복)

시바 - 배트 스웜(E)(지속 틱당 회복량 : 타격받는 개체 수 *30, 최대 150까지)

드니스 - 비밀의 화원(E)(지속 틱당 90)

트리비아 - 흡혈을 통해 자신을 회복한다. 퍼스널 모션인 안나수이(휠 스크롤)를 통해 흡혈율이 5% 생기며, 이는 상태 이상-출혈과 관련이 있다.

변이(SP)(셔츠 유니크 ‘트리니티 블러드’ 효과)

엘리셔 - 축복의 빛(R)(바지 유니크 ‘시즐 루나마리아’ 효과)

티엔 - 발경(Q)(일정 시간동안 자신의 최대 체력을 10% 증가 시키는 자버프)

스탯 증가

대표적인 버프류.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회피율, 공격속도 등을 올려준다.

2-1> 공격력 증가 : 엘리셔 - 축복의 빛(R)

2-2> 방어력 증가 : 엘리셔 - 축복의 빛(R), 까미유 - 반딧불 교향곡(E), 빅터 - 회오리바람(R)(원거리 방어력 한정)

2-3> 이동속도 증가 : 엘리셔 - 축복의 빛(R), 빅터 - 회오리바람(R), 질풍가도(Q)(본인에게 자버프, 주위 아군의 이동속도를 올리는 오라 생성)

2-4> 회피율 증가 : 클레어 - 디펜시브 프리즘(R)

2-5> 공격속도 증가 : 나이오비 - 정념폭발(Q), 빅터 - 질풍가도(Q)(본인만 해당)

쿨타임 감소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하는 버프를 말한다. 지속시간이 짧지만 계속해서 버프를 건다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자신 뿐만이 아니라, 자기 근처에 있는 우리편에게도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사용캐릭터/스킬 : 타라 - 정념폭발(Q)

나이오비 - 정념폭발(Q)(셔츠 유니크 ‘버밀리온 하트’ 효과)

원거리 슈퍼아머

빅터의 회오리바람(R)은 일정 시간 동안 원거리 슈퍼아머 버프를 아군에게 걸어줄 수 있다. 카인의 드라그노프(E), 샬럿의 파워싱크(R), 클레어의 글래머러스 빔(E) 등을 맞고 있는 아군에게 회오리바람을 명중시키면, 아군이 데미지는 받지만, 경직 없이 빠져나올 수 있다. 순간의 회오리바람은 팀을 전광판에서 구출할 수 있으니 회오리바람을 마구잡이로 쓰는 것은 자제하자.

3-2 사이퍼즈 공략-AOS편

. 3-2-1. 아군/적군

건물

게임은 헬리오스/지하연합 편으로 나뉘어 공성전을 치루는 형식이며, 남북을 기점으로 하여 본진의 중심에 HQ(안개수집장치)가 있고, 이를 수호자와 수호타워가 보호하며, 전방에 타워 3개, 후방에 타워 2개가 자리잡아 있는 형태이다. 앞의 타워를 왼쪽부터 1,2,3번 타워라 부르며, 뒤쪽의 타워를 4, 5번 타워, 본진에 존재하는 2개의 대포형 타워를 수호타워, 본진 중심에 위치한 건물을 안개수집장치(HQ)라 부른다. 사이퍼즈의 공성전은 이 HQ를 부숴야만 게임이 끝나며, HQ를 부수기 위해서는 1~5번 타워를 전부 부숴야지만 HQ에 걸려있던 방어막이 해제가 된다. 수호타워는 HQ의 방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에 수호타워를 반드시 부수지는 않아도 HQ를 때릴 수는 있지만, 건물 파괴 시의 코인과 더불어 HQ의 방어력을 깎을 수 있기에 대개 수호자와 더불어 수호타워도 전부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타워 주변에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고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가 존재하며, 타워 자체의 시야도 있고, 은신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타워 주변에는 시바와 같은 은신 캐릭터들이 활동하기가 어렵다. 타워 버프는 타워의 종류마다 다른데, 1~5번 타워는 틱당 체력 30회복과 방어력 버프가 있으나, 수호 타워와 HQ는 틱당 체력 20을 회복하고 방어력 버프가 있다.

수호자

헬리오스/지하연합의 본진을 지키는 크고 아름다운 거대한 개체이며, 팀 종류에 따라 외양이 다르다. 수호자는 HQ(안개수집장치)의 방어력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가끔 멍청한 AI로 수호구라고도 불린다. 수호자는 각종 스킬이있는데 레이져는 살수포보다는 하위 개념이지만 마지막의 강력한 넉백을 주는 엄청난 기술. 하지만 사용시 방어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 때를 노려 수호자를 공격하면 좀 더 쉽게 수호자를 잡을 수 있따. 수호자의 지옥구멍은 맞는 즉시 100% 확률로 스턴에 걸리게 하며, 잡기 불가인 피터의 원더홀(E)과 하이퍼아머인 린의 초진공흡기(E)마져도 씹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이걸 호자가 잘쓰면 수호자 못쓰면 수호구가 된다. 그외에 래리어트와 근육다지기(슈퍼아머)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보면 수호자들은 도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특별하게 연합의 수호자를 깡통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수호자가 존재하기에 초반에 적팀은 우리팀 본진에 오지를 못한다. 더군다나 수호자의 시야는 매우 넓기 때문에, 몰래 공성을 오는 캐릭터들 도일이라던지, 도일이라던지, 도일이라던지 을 4, 5번 타워쪽 골목길에서부터 볼 수 있다. 테러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수호자는 다운 공격에 면역이며, 자체 슈퍼아머 스킬과 막대한 방어력을 통해 적팀에게 무시무시한 존재로 다가오지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느리고 상태 이상에 취약해 위에 서술해 놓은 빙결, 스턴, 화상, 둔화, 속박, 최면 등에 전부 걸린다. 이런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캐릭터들이 팀에 있다면 손쉽게 수호자를 잡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토마스는 드라이아이스(LR)-크리스탈 허리케인(E) 콤보를 통해 수호자를 수 초간 얼릴 수 있으며, 이후 서릿발 감옥(R)을 통해 수호자의 이동을 제한할 수도 있다. 윌라드는 3감전 상태시 100% 확률로 스턴을 거는 번개 사슬(LR)을 이용해 수호자를 수 초간 스턴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스텔라의 기어3 스타라이트(E)는 둔화의 특성상 수호자가 아무런 행동도 거의 취하지 못한 채 멀뚱히 있게 할 수 있다. 사실 수호자의 HQ 방어력 버프는 범위기이기 때문에 수호자를 4,5번 타워가 있던 지점 까지만 끌어내면 HQ는 수호자의 방어력 상승 버프를 받지 못한다. 좀 더 빨리 깨야 할 때 토마스와 같이 무력화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가 혼자서 수호자에게 어그로를 끌어 멀리 도망가면 수호자는 그 캐릭을 쫒아가게 되고, 다른 캐릭터들이 HQ를 집중 공격하여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경우도 있다.

철거반

혼자일 땐 그냥 코인을 상납하지만 모인다면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개체들. 모이면 마이쩡

수호 타워와 본진의 가운데 입구 근처에서 젠이 되며, 적 진영의 건물을 파괴하기 위해 1, 2, 3번 타워쪽으로 향하는 비능력자 집단이다. 소지 중인 무기를 통해 적 철거반이나 타워를 때리며, 어쩔 때는 트루퍼와 수호자를 때리기도 한다. 이들은 혼자일 때에는 원체 미미한 데미지로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이들이 3~4개체가 모여 타워를 공격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철거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들은 타워 철거에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이며, 한쪽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적 철거반이 타워를 철거하고 있다면, 전투가 끝나고 타워로 달려갔을 때에는 이미 타워 HP가 반이 넘게 사라진 경우도 종종 있다. 1분마다 리젠되는 센티넬과 달리 계속해서 철거반을 볼 수 있어서 좀 더 코인을 쉽게 수급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나, 철거반을 먹기 위해 무리하게 행동하다 적에게 공격당해 코인으로 산화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철거반끼리 싸우고 있는 지점을 선으로 이었을 때, 선 아래 부분이 우리 팀이 그나마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되는 안전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는 양 측의 세력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각 라인을 정리하여 적절히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라인이 밀린다는 것은 그쪽 지역에 대해 우리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지역에 제약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상대 철거반이 모여있을 때 이를 제거하러 가기도 한다. 모여있는 철거반은 코인을 상당히 많이 주는데, 철거반 한 개체당 120코인을 준다. 한 뭉치를 처치했더니 셔츠를 한 장 살 수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일부러 라인을 올리고 상대를 낚는 ‘철거반 낚시’도 있으니 처리하러 갈 때 혼자가 아니라 몇명이 백업으로 와서 같이 코인을 얻는 것이 좋다.

3-2-2 중립유닛

센티넬

1~3번 타워가 존재하는, 비교적 너비가 큰 레인을 1,3,5레인이라 하고 그 사이의 통로를 2,4 레인이라 했을 때 전투 시작시 모든 레인에 존재하고 그 뒤로는 1분마다 전장에 나타나는 코인수급용 개체. 모든 사이퍼들의 밥 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토리 상으로는 안타리우스가 만들었으며, 센티넬을 잡아 얼마나 계속 코인을 얻느냐가 성장력을 좌우하기에, 적팀의 센티넬을 먹는 것은 자신의 성장력은 높이고 상대의 성장은 낮추는 좋은 방법이라 센티넬을 먹으려다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홀수 레인에는 3,3립이라 하여 3마리씩 두 줄이 존재하고, 짝수 레인에는 2마리씩 두 줄이 존재한다. 중앙에는 1~3번 타워 앞에 3립이 있는데, 이 3립에 대해 경쟁이 쎄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르거나 SP기가 이동과 관련된 캐릭터들이 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카를로스와 빅터 같은 바람 캐릭터들은 SP기인 윈드 러너를 통해 중앙 립이 아닌 적팀의 립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는 카를로스의 사이클론(E)을 통해 짝수 레인의 2,2립을 전부 먹어버려 적 팀원 중 한명의 코인 수급을 말려버리기도 했었다. 이후 패치로 처음의 센티넬의 코인 획득량을 줄여버리는 등의 패치를 통해 이런 행동은 줄었지만, 여전히 센티넬에 대한 경쟁은 치열하다.

전투가 시작되고 센티넬들이 제거가 되면, 1분마다 센티넬들이 리젠이 되는데, 리젠이 되는 위치는 2,4 레인과 골목길 쪽이다. 게임의 흐름이 좋지 않아 팀이 밀린 상황에서도 몇몇 센티넬들은 큰 어려움 없이 잡을 수 있어 이를 통해 장비를 장착하고, 반격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트루퍼

안타리우스에서 만들었고, 특정 주기로 전장에 나타나며 잡으면 버프 혹은 지원부대를 얻을 수 있는 보스몹. 옆동네의 용+바론

시간이 지날수록 레벨이 올라가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좀 더 강력한 버프 or 좀 더 강력한 전투지원부대/공성지원부대를 준다. 예전에는 트루퍼가 뜨면, 우측 상단의 미니맵에 표시가 되지만 트루퍼가 다시 언제 뜨는 지는 알려주지 않았기에 트루퍼를 잡은 시각, 트루퍼 단계, 버프나 지원부대가 사라지는 시각, 다시 트루퍼가 리젠되는 시각 등을 파악 or 공지하는 것이 고수의 척도가 되기도 하였다. 새벽 사퍼를 하면 이런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패치로 인해 트루퍼가 뜨기 10초 전에 예고를 해주고, 미니맵에 보면 몇단계 트루퍼인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좀 더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후반 싸움은 주로 트루퍼 쟁탈전에서 한타가 벌어지며, 트루퍼를 누가 먹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트루퍼에 대한 의존성이 크다는 이유로 ‘트루퍼즈’라 사이퍼즈를 부르기도 한다. 트루퍼를 잡았을 때 주는 버프와 지원부대를 보자면

2-1>공방이 버프 :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를 90초간 올려주는 버프이다. 트루퍼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승치가 높아진다.

3~4단계 트루퍼의 공방이 버프는 장비 2~3개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공방이 버프를 받고 적 본진으로 러쉬를 가는 경우가 많다.

2-2> 체회 버프 : 최대체력량과 회피율 증가, 지속 회복이 90초간 걸리는 버프이다. 트루퍼 3단계 부터는 ‘즉시 리스폰’이 추가되어 리스폰 중인 아군의 쿨타임을

초기화하고 전장에 불러들일 수 있다. 즉리가 뜨면 채팅창은 Good!으로 도배

2-3> 전투지원부대 : APC 카인 2명 + APC 웨슬리 2명으로 구성된 지원부대이며, 트루퍼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한다. 별명은 코인지원부대.

컴카인은 우지, 류탄, 평타를 사용하며 컴 웨슬리는 류탄, 퍼스트에이드 킷, 평타를 사용한다. 우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류탄

전투지원부대의 권한은 트루퍼를 마지막으로 공격해 잡은 이에게 있으며, 전투지원부대의 킬과 어시스트는 모두 그 사람의 것이 된다.

트루퍼 레벨 1~2의 전투지원부대(전지)는 약하기 때문에 전지를 믿고 함부로 적을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다. 왜 코인지원부대인지 생각해보라.

2-4> 공성지원부대 : APC 도일 3명으로 구성된 지원부대(공지)이며, 소환시 상대의 건물만을 공격대상으로 삼고 계속 적진으로 나아간다.

잡기불가 특성의 슈퍼아머가 걸려있고, 건물을 향하면 바야바를 써서 뛰어든 다음 평타를 쓰다가 초스트레이트를 날린다.

역시나 트루퍼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며, 이들은 빙결, 스턴이나 이동경로(ex> 린의 참나무 장벽(R))를 막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담으로 트루퍼 레벨에 따라 공지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후반 대의 공지는 크고 단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