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서 걱정해주고 ..
친구여서 잘해주고 ..
친구여서 노래연습해서 불러준다고하고 ..
친구여서 듣기좋은말만하고 ..
친구여서 힘들때 언제든지 전화하라고하고 ..
친구여서 연락자주하고 ..
친구여서 다가와주고 ..
친구여서 날 자주웃게만들고 ..
친구여서 늘 나랑 똑같이 하려고하고 ..
친구이기때문에 단지 친구이기때문에 .. 나에게 잘웃어준거야 ..?


그런데 .. 어쩌지 ..?
너는 나를 친구로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
나는 너를 많이 좋아하는데 ..
이런내맘 이러지도 저리지도 표현하나 잘 못하겠는데 나 어떻게 해야하니 ..

힌트를 몇번을 줘도 모르고 ..
차마 .. 조금이라도 다가가면 한발짝 물러서기 바쁜너를 볼때마다 힘이들어 ..

짝 사랑 .. 그래 조금만 잘해줘도 헷갈리고 사람 바보만드는게 짝 사랑이라고 볼 수있지 ..
그런데 단지 친구이기때문에 .. 단지 친구이기때문에 .. 나에게 잘해준거야 ..?
난 너를 좋아하는 과정인데 ..
이젠 니가 애인생겼다는말 들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꺼같은데 ..
나 어쩌면좋을까 .. .


정말 .. . 정말 단지 친구이기때문에 .. 잘해준거면 .. .. 나 조그만한 기대도하지않게 ..
나 그런기대하지않게 .. 잘해주지마 ...... .

어자피 상처받는건 나지만 .. .
나 기대같은거 더이상 하지않게 .. 더이상 너 좋아하지 않게 ..


더이상 미련같은거 같이않게 .. 좀더 냉정해게 대해줘 .. .....

부탁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