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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영한 비망록 "김기춘이 노태우 복권 검토 지시"…'보은'일까?
게시물ID : sisa_817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7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4 2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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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강윤중 기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강윤중 기자
청와대가 행정자치부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금 지급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밝혀졌다. 전두환 정부 시절 ‘유배’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중용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최근 언론노조가 공개한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 2014년 11월18일자를 보면 “장(長·김기춘 전 실장을 지칭)/김옥순 여사 민원(정해창 실장)/인사혁신처 송부 검토→법무부 조회토록 재검토 지시(중립성)/복권 해석건→법무부/회신시 보다 완벽하도록/회신에 대한 행정검토”라는 기록이 있다.
비망록에 등장하는 김옥순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정해창 실장은 노태우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정해창 실장은 김 전 실장과 함께 유신헌법 등 비상국무회의의 법률 개정 작업의 실무를 맡았다. 그는 노태우 정부에서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비서실장에 임명돼 2년여 동안 장수했다. 
이 비망록 내용을 종합하면 정해창 전 실장이 김 전 실장에게 노 전 대통령 예우와 관련된 민원을 청탁한 것으로 보인다. (중략)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4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2014년 11월 청와대 민정수석 산하 민원비서관실이 해당 사건을 이첩해 예우 회복을 검토한 적이 있다. 법무부에 의견을 달라 요청했는데 정확한 판단이 아닌 애매한 답변이 왔다. 이후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략)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141539001&code=940100#csidx763e83793b4df6a8fdd837364e14331
 
그러니까 전두환정권때 물먹은 이놈이 승승장구 한것은 물태우가 구제한 것이며, 그 은혜에 보답 하기 위해서 노태우만 복권을 지시한 것이네요.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 하려한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윤석렬 팀장만 믿을게요. 이놈좀 잡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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