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는 부모덕에 잘 먹고 잘 입고 잘 배운놈들이고 서울역에는 부모가 가난하여 못 먹고 못 입고 못 배운 사람들이다.
광화문에는 억대년봉 귀족 노조원이 많고 서울역에는 일용 노동자와 은퇴 취업자 또는 페휴지 수집원도 많다.
광화문에는정치꾼들이 많이 참석하고 서울역에는 정치하는 분은 한분도 없다.
광화문에는 대통령 넘보는 사람들이 득실대는데 서울역에는 시구의원 할 사람도 없다.
광화문에는 전쟁의 고통이나 공산당의 악날함을 모르는 세대들 뿐이고 서울역에는 전쟁과 빨갱이들의 악날함을 체험했고 전쟁을 했든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일요일 공휴일은 돈 줘도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돈만 주면 공휴일 일요일 뿐아니라 밤을 새도 좋다며 일했든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부모형제보다 본인들 행복위주로 살겠다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본인은 굶어도 자식 배부르게 먹이면 좋아서 행복했든 사람이 많다.
광화문에는 절량농가가 무슨 말인지, 보리고개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보리고개 가난을 지독한 노력으로 극복해 낸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대통령을 끌어 낼려고 하는 자유까지 누리면서도 민주화가 되어야한다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고 민주화도 아니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잘사는 것은 지가 잘 나서 잘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나라가 튼튼해야 개인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잘 살고 못 살고 간에 평등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잘 사는 것도 못 사는것도 지노력의 탓이고 하향평등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광화문에는 대남적화 공작이 암암리에 공작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공산당이 적화공작을 하고 있고 이용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 사람들은 서울역 사람들을 꼴통보수라하고 박근혜 맹종자로 치부한다. 서울역 사람들은 광화문 사람들은 전교조교육으로 이념병에 전념된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광화문 사람들은 권라주장은 잘 해도 의무는 소홀이 생각한다. 서울역 사람들은 권리보다 자기 할 도리와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화문에는 얼굴에 윤기 나고 피부가 좋은 젊은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가난에 찌든 늙은이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동원된 장비만해도 수 천만원짜리 수십개가 왕왕대고 값비싼 시위 소품이 넘치는데 서울역에는 골판지에 구호를 적고 종이에 직접 쓴 초라한 장구 뿐이다.
광화문에는 나라가 망해도 좋으니 대통령 하야만 하라는 주장이고 서울역에는 물러나면 공산화되니 잘못은 법대로 처리하고 강제 퇴진은 하지마라고 한다.
광화문에는 자기 죄는 덮어두고 남의 죄만 들치는 사람들 말만 믿고 서울역에는 나도 잘 못할 수 있는데 남의 허물만 가혹하게 들치면 안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언론이 잘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고 서울역에는 언론이 편향 보도하고 선동에 앞장서서 나라망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광화문에는 김대중 노무현을 훌륭한 대통령으로 추앙하는 이가 많고 서울역에는 김.노.대통령의 비리부정이 박대통령보다 몇 백배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광화문 사람들은 자기 편이면 허물도 덮어주는 사람들이고 서울역은 자기편 이라도 잘못하면 가혹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광화문에는 박대통령 관련 죄만 철저조사 해야하고 박지원을 비롯 비리 혐의자는 조사하면 탄압이라 우긴다. 서울역은 저쪽 사람들이 부정 비리가 더 많다고 믿고 이번 기회에 철저히 파헤치라 우긴다.
광화문에는 공산화가 되든 말든 헌법도 무시하고 무조건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고 서울역에서는 헌법을 지키고 법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광화문에는 태극기를 든 사람이 하나도 없고 나라 걱정은 전혀 안한다고 본다. 서울역에서는 나라 망치는 수 백만보다 애국하는 몆 십명이 중요하다고 본다.
※현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점인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잊은 것도 있네요. 이밖에 차이점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연락 주세요.
안녕하세요!저는 30초반 유부징어입니다. 아버지나 삼촌뻘되는 분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에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정말 이런글에 선동되는 사람들이 있나 싶을정도의 글인데;;;; 허허허 그런데 단톡방내에 다들 이글에 대해 코멘트가 없어요. 굳이 모임내에서 정치이야기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겠죠. 그냥 무시하는건 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오유징어님들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답변을 기다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