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86.8kg
칼소폭 매운맛:O
칼소폭 핵매운맛:O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저는 지금 음악 들으면서 침대에 앉아있어요. 누우면서 휴대폰 타자를 치려니 폰이 자꾸 미끄러져서 얼굴을 때리네요. 아무튼간에 몇달만에 다시 86kg대에 진입한건지 몰라서 감개무량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다이어트들은 제일 많이 뺀게 86.2kg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부디 그것보다 많이 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희지역은 흐리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답니다. 제가 늦게 일어나서 아침은 못먹었구요. 그래서 하루에 두끼밖에 못 먹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 싶어서 간식으로 프라페 하나 먹어줬어요. 이 조그만게 밥 한공기 칼로리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아무튼간에 여러분들도 밥 잘 챙겨드세요. 저는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참, 칼소폭 쉬운맛을 빼버린 뒤로 몸이 가벼워져서 운동하기가 더 쉬워졌어요. 체력소모가 덜해서 그런걸까요? 예전에는 힘들었던 동작들도 이제는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그게 참 신기해요. 그리고 왼쪽 다리가 자꾸 저리고 아프네요. 또 자세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자세를 좀 고쳐야겠어요.
음... 그럼 이만 작별을 고해야겠네요. 다들 식사 거르지 마시고 우리 같이 원하는 몸 만들자구요. 그럼 전 이만 팻시크릿 사진 올리고 갑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