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지호와 임요환의 경기를 보았는가?
이게 바로 임요환의 경기라고 감히 단언한다..
임요환의 경기는 무엇인가? 바로 전략이다..
스타크의 두명의 전략가를 꼽으라면 단연 임요환과 강민을 꼽겠다..
어젠 두 전략가가 자신의 전략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연시킨..
상대 선수는 두전략가의 손에서 춤추다 경기를 끝냈다..
처음 임요환이 원배럭에 아카데미를 바로 지을때 몰하나.. 생각했다..
엄재경도 바카닉을 예상했고.. 말이지..
난 아카데미 바로 올리는거 보고.. 저거 미네랄핵쓰는거아냐? ㅋㅋ 그랬다..
아무튼 아카데미 올리고 정찰뒤 멀티확인하고 바로 투팩!!
중요한건 정찰하기전에 아카데미를 올렸다는거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 박지호가 빠른 앞마당을 먹고
수비는 닥템으로 할것을 미리 예측한거다. 당연한게 러시거리가 기니깐 왠만하면 투팩안가니깐..
캬!! 완죤 임요환이 미리 세워온 전략에 그대로 연기한 셈이 되어버린거다..
물량 없어도 완벽한 경기.. 이게 바로 황제의 자리에 걸맞는 활약을 할때 임요환의 모습이었는데..
이번시즌 다시한번 보여줘 골든마우스 획득하시길..
아!! 강민의 전략도 마니 좋았지만.. 솔직히 그맵 테란한테 너무 않좋은듯..
짤방은 나도 모르는 어디엔가 사는 이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