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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게시물ID : readers_27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컨
추천 : 4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6 12:38:13
 당신은 나에게 무언을 건넸다
 나는 당신의 침묵에 귀기울였다
 나는 소리없는 독백을
 공기도 울리지 않고 당신에게 전하려했다
 이 곳은 적막하고 고요한 세상
 빗소리만 소리을 매우고 
 나는 힘을 내어 당신의 손을 잡았다
 빨간 온기가 손가락에 물들고

 나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만족하였다

100편을 적는 그날까지 2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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