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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법원만 했겠나, ‘탄핵처리’ 헌재도 사찰대상 가능”
게시물ID : sisa_818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30
조회수 : 95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2/16 14:16:27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8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수환 게이트’에 연루된 유력 언론인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해당 언론인이 그 출장에서 유럽 왕복 1등 항공석을 제공받고 하루 3340만원짜리 요트 항해를 즐기는 등 총액 2억원 이상이 든 관광을 즐겼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언론인의 부인이 이에 앞서 당시 산업은행장의 부인과 함께 대우조선의 선박 명명식을 주도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청와대의 대법원장 사찰 문건 파문과 관련 16일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 주필의 행적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하는데 국정원에서 미리 가지고 있던 정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청문회에서 폭로한 청와대 사찰문건 “작성기관은 국정원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미르‧K스포츠 재단 문제를 처음 보도하고 나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요트를 탔다, 전세기를 탔다 등이 자세하게 나오고 새누리당 의원이 그것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 지난 8월 상황을 되짚었다.
‘친박’ 김진태 의원은 8월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임대한 초호화 전세기를 이용한 유력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확대한 사진 자료를 보여주며 송희영 전 <조선> 주필의 비리 의혹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당시 조선일보는 총선의 여당 참패 후 친박 물갈이론을 제기하고 우병우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 등을 보도하면서 청와대와 정면 충돌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당시 폭로 내용에)10년도 전인 사안도 있었다”며 “외국에서 요트 탄 사진까지 김진태 의원이 따라다니면서 찍었을 리는 만무하지 않겠는가”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도 전에 그런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고 프랑스다 뭐다 외국을 따라다니면서 이런 사진을 찍어뒀겠냐”며 “국정원에서 미리 가지고 있던 정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최근 탄핵 때문에 새누리당 의원 중 일부가 ‘공개되면 망신당하고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일상사를 알고 있다’는 전화를 은근히 하면서 탄핵에 반대하라는 압력을 받은 얘기들이 좀 있다”고 국회의원 사찰 의혹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법원만 사찰을 했겠는가”라며 “특히 헌재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탄핵을 처리해야 되는 헌재의 경우 청와대의 압박이나 요구로부터 어떻게 될까 여러 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전방위적인 사찰 가능성을 우려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5
 
아마 이혜훈이 말이 사실일 겁니다.
대법원장 사찰한 놈들이 헌재 재판관들 사찰 않했겠어요?
탄핵 찬성파들에게 '정치적타격 ' 압력전화 하면서 협박한 것으로 봐서도 더욱 그런 우려가 듭니다.
촛불을 끌수 없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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