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제목처럼 왕따여자애가 자꾸 쫓아다닙니다.
휴..진짜 짜증납니다.화장실가는것부터해서
집에 가는것까지 같이가자그러고, 밥도 같이 먹자그럽니다.
설명을 하자면 처음1학기때 제 친한친구가 왕따여자애랑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전 제 친한친구들하고 친하면
잘 지내려고 하는 성격이라 첨엔 모르고 말을 걸었죠..
그래서 점점 친해졌는데, 5월달 쯤에 제 친구들이 말하는겁니다.
"야,너 걔랑 이야기도 하지말고 어울리지도 마.걔 지금 따당하고 있으니까 너까지 찌질이 되면 어떡해.."
이래서 저는 걔한테 말도 안걸고 신경도 안쓰고 그럽니다. 근데 왕따여자애는 계속 저한테 이름까지 부르면서
"ㅇㅇ아~!!우리 손씻으러 가자!!"이러고 ㅇㅇ아~!!우리 같이 집에가자!!!"하고 큰소리를 칩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아닌 4교시 할때마다 집에가자 그러고 미술이나 쉬는시간에 손씻으러 가자 그러고 어쩔땐 애들앞에서 내 책상에 와가지고는 "ㅇㅇ아~"이러고...
저도 1학기 초에는 살짝 왕따당햇었습니다..
울반애 어떤 여자애가 제앞에서 "야,ㅇㅇ가 나.아님 왕따여자애가나?이러고
체육시간에도 "제 뽑지마.."이러거나 만약에 어쩔수없이 뽑히면 "아..나 진짜ㅡㅡ짜증나네"이랬었습니다.
전에 집에 와서 엄마없을때 울기도 하고 자살할 생각도 했지만 왜 내가 뭔 잘못이 있는데 죽어야하나..
이생각으로 꾹 참았습니다. 근데 또 따당하면....진짜 혼란스러워서 미칠것같아요ㅜㅜ
걔가 저 안따라다니게 하는법 없을까요..?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보,이상한글,내공냠냠 신고요.. 내공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