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음슴것으로 예상되니 음슴체

난미니버스 운전병이었음

부대내 에어컨 나오는차가 몇대없는데 그중의 하나 미니버스운전병이었음

자랑한번하고

여튼 기상과동시에 군인아파트로 매일아침 운행을 나감 
출근차량운행 

난 여단급부대 직할중대소속이지만 부대내에 대대가하나있고 같이 생활함 

가끔대대장이 타시곤 했는데 대대장을 태우면

위병소 아저씨들에게 대대장탔다고 알리는 상향등을 밝혀줌

그럼 다들 나와서 지나가는차에 받들어 총을 해줌

내가 인사받는거 같고 뭐그럼 쑥쓰러움을 느낌

사수형이 대대장님탈때만 그리하라고 알려주셨음

대대장이면 중령인가? 맞을듯

내가 상향등을 그렇게 쏘는데도 가끔 바보같은 위병근무자들이 멀뚱멀뚱 그냥 지나갈때가 있어서 가끔 털리는걸 봄

그러던중 우리부대가 이라크파병부대가 되어 따로 훈련받고 우르르  이라크에감 나도 지원하고싶었으나 전역일과맞지않아 포기함

대대로간 내동기는 자기 휴가를 포기하고 이라크에감 이건 이거고 여튼 대대장님도 이라크에 가게됨

그래서 그대대에서 무슨 작전과장인가 하는사람이 대대장대리가 됨

그럼이제 내용이 뻔하지 않음?

난 당연히 대대장이아니라 대행이기 땜에

위병소들어올때 상향등 안켜줌

같이출근버스에 있던 간부들도 누구하나 의아하게 생각안함

그냥 통과함

나도 아무렇게생각안함 헌데

오후에 자기가 지금 대대장인데 왜 경레안해주냐고 지랄지랄했다는 소식을 들음

간부들도 같이 욕함 왜저러냐고

다른간부가 나한테 다음에 그거해주라고함

그래서해줌 1번 하더니

그담부턴 지차타고 출퇴근함

그럼 여기서 문제 나는 어디에서 근무했을까요?

 
요약)
출퇴근 버스운행 대대장탑승시 받들어총해줌
대대장대리가 지는 왜안해주냐고 썽냄
그래서해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