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 메타에서 서포터가 기피되는 이유는

첫째 공을 타도 전체 딜량이 3원딜 혹은 2원딜1근딜에 비해 모자라 탱녹이기가 느려지고(안정적으로는 변하나 느려짐)

둘째 방을 타도 애매한 근대응력 + 기상기나 버티는 스킬 하나 없음 크리로 시야를 봐줄 수도 없고 고기방패라면 모를까 탱이 안됨

한 마디로 공타나 방타나 하위호환이더라... 어차피 방캐는 둘이면 족한게 이번 메타라서 (시야포인트가 두군데)

탱커의 자리를 서포터가 대체할 수 없는 한 한자리를 원딜, 근딜, 서폿이 다퉈야 합니다
(탱커들의 배달이란 덕목은 서포터가 죽었다 깨나도 대체불가)

원딜이 들어가면 안정적인 탱커 지원이 가능해지고 근딜이 들어가면 3원딜보다 약간의 리스크가 있으나 탱녹이기가 빨라지고 적원딜 뒤치가 가능해짐다

근데 서포터가 들어가면? 안정적인 탱녹이기가 되죠. 문제는 '그것도 근딜이 더 잘한다'는 점


살아남은 서포터들을 보면 방타면 탱커의 자리로 들어갈 수 있음(린)

혹은 공타면 원딜 수준의 확실한 딜량이 보장되고 메즈가 덤(드니스, 윌라드 등)

요 둘 중 하나는 돼야 망픽에서 벗어나는건데 린같은 경우는 정말 특수한 경우니 제외하고

결국은 서포터들은 어차피 이번 메타에선 공을 타야 합니다

왜이렇게 쓰잘데기없이 길게 써놨는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 서포터를 기용시 탱녹이기가 근딜보다는 더 빠르거나 더 안정적이어야 한다

이게 포인트인듯 합니다


1. 토마스

토마스가 지금 문제시되는게 빙결이 확정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평타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선딜이 절망적이어서 근대응마저 애매한 점

이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드라이아이스 빙결 확정은 확실히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딜도 루이스 드아보다 낮은데 확률은 10프로정도 더 높은게 고작이라...

그리고 드아 선딜도 좀 줄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애초에 원캐인데 사거리도 짧은 근거리 스킬이 선딜도 길다니;;


2. 마틴

마틴은 딜을 상향시켜줘서 탄야처럼 탱녹이는 딜포터 쪽으로 취직시키는 방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리 대응력은 준즉발기 최면도 있고 컨트롤러도 심리전에서 좋고 나쁘지 않은 편인듯

최면 딜을 좀 상향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최면 계수가 200+1.0...

그리고 마틴 명색이 서포터인데 궁취소를 못하는건 정말 하자입니다

옛날처럼 최면으로 다 씹는건 물론 노답이므로 사일런트 나잇에 궁극기 취소효과를 넣어줬으면... 궁으로 궁상쇄시키는 정도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3. 리사

리사는 사거리가 진짜 길어서 자기만의 특징은 있는데 문제는 소위 말하는 '존재 자체가 딜로스'ㅠㅠ

딜을 너무 과하향한 감이 있음 안그래도 천상 고려하면 남들보다 딜스킬 하나가 없는 수준인데...

많이는 아니고 대충 리사 하향을 1단계 2단계 3단계 정도로 나눠서 1~2단계 수준으로만 해줘도

하랑처럼 원거리 이니시가 가능한 특성상 바로 채용될 수 있을 거 같네요

지금처럼 딜이 도저히 답이 없게 낮지만 않으면 사거리때문에 어떻게라도 기용될 캐릭터인데... 진짜 딜...ㅠㅠ


+)앨리셔는 제가 전혀 몰라서... 궁에 기절(...) 달아놓거나 미니맵까지 가려버리는 정도의 상향 빼고는 잘 모르겠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