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이랑 김병기의원님 저희 사무실에 오셧어요 무려 제 개인 사무실 . 저희 사무실 건너편에 일 잇어서 오셧던걸 알고 달려나가서 모셔왓다는.. 달님은 우리가 사진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그 모습 그대로이긴 한데 훨씬 잘 생기셔서 너무 놀랏고요 저희 형부가 과거에 달님 근접에서 만난적 잇엇는데 인품과 격이 느껴지는 아우라에 압도되엇엇다던 그 말 그대로 정말 . 보통 사람은 아니시더라는.. 김병기 의원님은 풍채 좋으시고 키도 크시대요? 근데 가까이서 뵈니 실물이 더 잘 생기셧더라고요 두분 식사 전이시라 김병기의원님이 제 사무실에서 라면이라도 먹고 가자고 하시는데 달님이 민폐라고 그냥 가신다고 해서 제가 막 허둥지둥 그럼 사진이라도 좀 같이 찍어달라 요청햇는데 핸드폰은 용량초과로 안찍히고 디카는 셀카모드로 안 넘어가서 완전 멘붕이엇는데... ㅠㅠ 넘 슬펏음........ 16개월 된 우리 애기가 "엄마~???!!!!" 하는 바람에 잠에서 깻어요... 너무 생생...... 진짜 꿈인줄은 상상도 못햇어요 ㅠㅠ 정말 생생해서 꿈속에서도 현실이라 굳게 믿었는걸요 깨고나서 허탈하고 슬펏어요 사진 한장 못남겨서 좌절했구요..
이거 유머게시판으로 가는 게 좋겠죠? ㅠㅠ 저는 30대 후반의 유부징어입니다. 뭐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데. 저는 좀 사람 볼때 인상.분위기.이미지. 많이 봐요. 이목구비는 상관없이요. ( 그래서 저의 인생 목표는 교양잇고 우아한 중년부인입니다 )
뭐.. 문 전 대표를 왜 지지하냐 라고 누가 묻는다면 저는 길게 말 안해요 그냥 짧게 말해요. 인상이 너무 좋아서요. 잘생기신건 그저 덤이고요. 제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약 14-5년 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두루 만나본 결과 이목구비는 의술로 숨길 수 잇으나 인상과 이미지 분위기는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내더라는 것과 인상은 인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 저는 그래서 문 전대표님 지지해요. 지금 뭐 대선 후보들 좋은 분들 많은 건 아는데 그래도 그 분들 중 인상 제일 좋은 분 고르라면 문대표님이죠 어느 정도 느낌의 차이냐면... 보통 사람이 인상 좋다 하면 평범함의 테두리 안에서의 긍정적 느낌이라면 문 전대표님은... 귀인상이에요. 일반적인. 그런 평범함을 뛰어넘는. 저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님께도 표를 드렷었는데... 노대통령님도 인상 인품 너무 좋으시죠. 근데 문대표님은 정말 귀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