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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를 보고 시게에 제안하고 싶은 것.
게시물ID : sisa_819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NL21
추천 : 8/9
조회수 : 139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12/17 02:21:28
1. 현재 시게상황

 지금 문vs이 지지자 보다 문재인 지지자끼리 더 많이 싸움.
 야권분열 안된다, 검증 나중에 하자(a) vs 검증 제대로 안했다가 본선에서 역풍 맞는다, 검증도 중요하다(b)

 b는 a를 이재명 지지자(활동내역 보면 특정지지후보 없는 민주당 지지자이거나 문재인 지지자)라고 생각하고 더 검증에 열을 올리고,
 a는 b의 검증이 검증을 넘어선 흠집내기 수준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더욱 야권분열에 반대하면서 같은 문재인 지지자한테 화를 내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과열되고 있습니다. 


2. 검증은 필요한가

 이미 경선국면은 시작되었고 이 시류를 되돌릴 방법은 없습니다. 차라리 경선시기를 앞당겨서 분열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합니다. 헌재의 탄핵결정을 앞당기는데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자고 판단했습니다.

  (1) 검증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되, 감정적인 공격을 스스로 자제할 것.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 비난은 파파이스에서 말한 그들의 장단에 놀아나는 것임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2) 빠른 탄핵결정을 위해  헌재를 압박하는 방법에 행동으로 동참할 것(촛불집회 참가, 헌재에 연하장 보내기, 메일 보내기 등)
 저는 이 두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3. 이재명을 바라보는 문재인지지자로서 나의 시선

   민주당 경선은 커다란 내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시장님이 정통세력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은 당원경선 50-국민경선 50까지는 허용할 것이고, 이시장님이 그 이상의 국민경선비율을 요구한다면 싸울 것입니다.
   이재명이 굉장히 야심이 크고 전략적인 사람이란 것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그런 사람이기에 경계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정통세력에 휘둘려 대의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있습니다. 계산 빠른 분이시니 정동영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전 정의당원인 유재일의 평가는 걸러서 들으시길. 열거한 사실은 팩트이나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저는 시게에 이래라 저래라할 어떠한 권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요즘 시게에 상주하다시피 들락거리다 보니 나름의 생각정리가 되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께 제안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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