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깔끔한 편입니다.집에 머리카락이 있으면 바로 돌돌이 찍찍이로 청소를 하고 화장실에 물 때가 껴있거나 변기에 물 때가 껴있는 꼴을 못 보는 성격입니다.매번 제가 일이 늦게 끝나서 와이프 보고 청소 좀 해놓으라고 하면 제 성에 안 차서 제가 다시 하곤 하는데...이제는 저도 지치네요..
또 와이프는 매번 청소 했다고 하는데.....저는 할꺼면 제대로 하라고 하고...이런 게 반복이 되는 실정입니다.또한 일부러 안 하고 제가 하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솔직히 26개월 남자애도 있고 해서 어느정도는 이해는 가기는 하죠..저도 육아를 못 도와줘서 미안한 마음은 항상 갖고 있으니깐요..
이제는 마음 내려놓고 드러워지면 드러워지는 데로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