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판에 전 마이, 이사람은 럭스.
다같이 엄청 못하는데 뭐땜에 졌다는둥 뭐라는둥 "왜졌는지는 알줄알았는데 ㅉㅉ"치고 나가서 화나있다가
큐돌렸는데 그 분을 만났네요. 상대팀 알리로.
열심히 털고. 물론 그 알리가 못한거때문에만 우리가 이긴건아니지만(다른라인도 탈탈털었으니)
끝나고 제가 쓴말 "알리님은 왜졌는지 아나여?".....
아 내가 애도아니고... 제가 왜그랬을까요. 부끄럽게. 다시볼사이도아닌데.
알리에게.
당신은 그냥 안나가고 "전 알아요" 원딜이 못해서 그렇다는둥 다른라인이 못해서진거라는둥.
이야 내가 당신 노말판수보다 서폿을 많이했는데 그건 너님이 못하는겁니다.
당신 못한걸 좀 적어볼까요?
wq도 한번도 못맞추고, 못맞추니까 소나한테 이니시를 하지않나. 소규모한타끝나고 옹기종기모여있는데 베인보호안하고 대포동을쓰질않나
오라클빨고 탑 버섯밭을 가서 버섯지우길했나. 와드를 적몰래 박아서 갱을 어렵게 하길했나.
당신이 모르는데서 못했다고 당신 못한게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당신께서 오유를 할지 이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남탓하는거 반성하십쇼. 도발한 나도 반성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