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네이마르가 없는 브라질은 독일과 네덜란드를 맞아 관광선을 탔다.
네이마르는 호마리우와 호나우도 처럼 베베토, 히바우두 같은 조력자가 없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다.
역시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은 ㅉㅉㅉ 네이마르 원맨팀이 브라질이었다고.
그런데 과연 그럴까. 네이마르가 나왔다면???
아니.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팀 브라질은 팀 독일, 팀 네덜란드에게 상대가 안되는 팀이었다.
네이마르는 그 치욕의 패배를 혼자 다 뒤집어 쓰고
거품.. 저딴게 호나우두의 뒤를 이어?? 역시 메시에 비하면 발바닥의 떼 등등의 모욕을 당하며 초라하게 떠나갔을 것.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는 벤치에 앉아 조국이 관광당하는 것을 안타까운 얼굴로 관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유지 혹은 상승 시킬 수 있었다.
참 아이러니한게 인생이여. 그치 네이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