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일주일전에 친한 남자애한테 고백했어요. 뭐, 너무 친한사이라 당연한거지만ㅡㅡ차였습니다. 그래도 제 맘 보여준건 후회안해요.
근데 문제는, 이친구가 며칠동안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요새 태도가 이상해졌습니다.ㅡㅡ;;
이친구한테 제가 고백한 이유는, 짝사랑이 너무 오래가는것같아 가능성도 없고 하지만 제 마음을 그대로 묻기에는 억울하단 생각에 좋아했었다고 표현한거에요.
근데 이친구는 이걸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것 같습니다. 저랑 이 친구랑 둘다 친한 주위에 다른 남자애들이 자꾸 이친구를 나쁜놈이라고 여자한테 상처준 못된놈이라고 들쑤셔서 그런가
자꾸 쪽지나 문자도 먼저 끊고 말도 잘 안걸고... 전 그냥 이제 마음정리 다 끝냈고, 친구로 지낼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 너 좋아해"도 아닌 "나 너 좋아했었어."라는 말을 왜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건지ㅠㅠㅠ 그리고 왜 며칠동안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싸해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