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민주주의 학교에서 주최하는 토론회 중 세 번째가
오늘 오후 4시에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열립니다.
맨 먼저 김부겸 국회의원님, 지난 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님,
그리고 오늘은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참석하십니다.
저는 지난달, 안희정 충남도지사님께서 초청회에 오셨을 때
참석했었는데, 그 때 입장료는 현금 5천원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간단한 차나 커피, 그리고 약간의 주전부리도 있었던터라
어찌 보면 거의 무료나 다름 없는 초청회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산 민주주의 학교에 가입하시면 입장료가 조금 더 할인이 된다고 들었으며,
다음 달과 다다음 달에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님과 이재명 성남시장님의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님의 초청 토론회는
두 시간이 넘지 않은 길지 않은 토론회였지만,
패널들과 방청객들과의 질문에 따른 대답 및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것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그 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짤은 지난달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님께서 오셨을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마침 , 토론회가 열린 그 날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님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때부터 딴지일보에 기사를 읽으러 종종 갔었었지만
이너뷰를 보고 나서야 안희정 충남도지사님에 처음 알게 되었었고.
노무현 님의 양 팔 중 하나라고 했던 이광재님의 이너뷰도
한 번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어디서 보니까 안희정 충남도지사님의 아버님께서 아드님의 이름을
'안희정'으로 지은 이유가 박정희를 존경했기 때문에 앞뒤만 바꿔서
한자도 똑같이 지은 거라고 하네요. 기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