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7살 173cm에 매우 뚱뚱한 남자입니다.
몸무게 몇 일전에 확인한 결과 113Kg이었습니다.
사실 전에 다이어트를 해서 92kg까지 뺐었는데
어떻게 뺐었냐면 허벌라이프 먹으면서 근력운동을
정말 뭐같이 해서 뺐던 겁니다.
그런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허벌라이프를
안먹고 다시 식욕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110kg까지 다시 찌더군요.
그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리하게 운동하면서
먹을건 다 먹어가면서 하니까 몸무게는 안줄고
결국 7월 어느날 밤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뇌출혈로 이상이 있던 부분이 오른손, 오른발쪽이라
일상생활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만 직장을 그만두고 이것저것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주야간 근무하는 데에서 일하면서
몸무게가 다시 110kg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일자리는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와서 백수로 지내고 있으면서
걷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몸무게는 여전히 줄여들줄 모릅니다.
몸무게가 많은 건 걱정이 안됩니다만 제가 몸무게때문에
혈압약과 간장약을 먹고있어서 그게 걱정이 됩니다.
두 약 모두 뇌출혈 이전에도 먹었던 거라서 여전히 먹을 수 밖에
없는데 제가 백수되고 운동시작하면서 병원에서는 건강에 관한
수치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저의 몸무게는 그대로인겁니다.
집에서 쉬면서 운동한지 한 4개월정도 되는데 여전히 몸무게는
그대로입니다. 먹는것을 못 줄여서 요즘은 식욕억제제라도 먹어야
하는거 아닌지 걱정도합니다.
------------------------------------------------
결론을 쓰자면
173cm에 113kg
병원에서 좋아졌다는 건강수치들
하지만 몸무게는 그대로인 저
먹는 것을 조절 못하는대 식욕억제제라도
먹어야 살이 빠질까요? ㅠ_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