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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회사별 택배알바 후기
게시물ID : freeboard_1293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k_Eif
추천 : 1
조회수 : 42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3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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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하고 있는 지역이 대전이라서 대전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이하 반말체 모바일이라 오타양해바람 
이 경험담은 전체적인걸 담고 있음  아무리 편한데라고 해서 빡센라인 걸리면 힘든건 똑같으니깐 대충 이렇구나- 라는 느낌으로 읽었으면 좋겠음 

 1. CJ대한통운 
대전-충청지역에만 터미널이 3개 있음  그 중에 최근에 지어졌다고 하는 곳으로 갔는데 터미널이 겁-----나 큼
터미널이 A B C동 3개로 되어 있고 복층 구조임  1층 한쪽라인 반이 하자장, 나머지 1층라인과 2층은 상차임 
일하는 사람도 많아서 수원 평택등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음  그 말인 즉, 일이 빡세다는 거임
CJ가 B to C위주라서 물량이 겁----나 많음. 게다가 CJ홈쇼핑이랑 NS홈쇼핑도 해야함  
택배일바 광고보면 최신식 시설 어쩌구해서 일이 편한거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사람이 물건을 나르는건 변하지않음  
그리고 제일 많이 야부리까는게 20kg 소화물이라는 식으로 사람을 현혹하는데 K-2 소총 5개 들고 있는거랑 같은 무게임. 속지 말 것 
택배 알바의 3댜 주적인 쌀과 생수가 많음 보통 많은게 아니라 x같이 많음
사람들이 일이 빡센걸 아는지 항상 인원이 부족함
내가 할땐 혼자서 탑차로 3대 실어보냈음
이정도 양이면 옆에서 도와줄만한데 자기구역이 바쁘니깐 도와줄 시간이 없음 
갑자기 물량이 많아서 상차하는 속도보다 물량이 더 많으면 늦게한다고 지x함 
일도 빡세고 사람들 인성은 양아치고 핵노답임  
만약에 택배알바한다고 하면 절대로 가지말아야 할 곳임
일시작하기 전에 저녁을 먹는데, 밥은 맛있음 
장점은 그거 하나임.


2. 현대택배
CJ가 물량이 많아서 힘들다면 여긴 중량물이 많아서 힘듬
보기엔 들만해보이는데 들어보면 억! 소리나는 것들이 많음  터미널은 크기는 택배회사 평균임.
여기부터 대체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달라짐
한쪽이 힘들다 싶으면 서로 도와주고 물건없을때 노가리라정돈 깔 수 있음
CJ는 전반 / 후반이 없는데 여기부턴 생김
서로 다른 2개의 배송지로 가는 라인, 예를 들면 군포/홍성 이런식으로 있는데 밤 12시 기준으로 그 이전시간에는 군포꺼만 상차하고(만약에 홍성물건이 나오면 한쪽에다 쌓아둠) 이후 시간에는 탑차 바꾸고 홍성껄 상차함  라인바꾸는데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할 일 없는 라인은 옆에서 도와주거나 쉬기도함.
사람들이 인간미가 넘쳐서 할만하기도 하지만 그 놈의 중량물때문에 가기가 꺼려짐 
군포쪽 터미널은 겁나 빡세다는데 안가봐서 모르겠음

 
3. 한진택배
CJ가 헬이라면 여긴 지상계임. 
이상한 중량물들이 쫌 있는데, 현대택배만큼은 아님. 
대전에 2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보조터미널로 크기가 작음.
터미널이 크던 작던 느껴지는 노동의 강도는 똑같음
한마디로 표현하면 현대택배의 열화판? 그런 느낌임 
CJ빼고 일당이 다 똑같은데(CJ가 75,000원 나머지는 65,000원) 똑같은 일당을 받는다면 몸이 더 편한 쪽이 낫지 않겠음? 
만약에 택배한다고 한다면 여기 추천하고 싶음.


4. (전설의) KG로지스
이건 번외판임. 해보지 못하고 해본 사람 이야기를 인용함
아마 처음 들어본 이름일텐데 KGB랑 동부택배가 합병하고 이름을 바꾼거임
물량이 없고 일이 편하다고 함.
다른 회사들이 대부분 저녁 7시에 업무시작인데 여긴 밤 9시 시작임(....) 퇴근은 새벽 6시.
상차 1명이 두라인을 맡아서 한다고 하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만큼 사람도 안나가서 항상 사람이 차있다고함
출처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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