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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갔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07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이쿠쿠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2/08 23:03:39
님은 갔습니다. 아아, 존내 맛있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푹풍 가격을 깨치고 롯데마트 숲을 항여야 난 40분길을 지하철을 타고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연하고 빛나는 닭 살은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향기로운 유혹의 향은 나의 치킨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냄새에 코먹고, 빛나는 님의 살결에 눈멀었습니다.
장사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마트가 멀지는 안을까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지하철로 40분이나 걸린다는 사실에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아...눈물이 앞을 가려 더이상 쓸 수가 없구나...

서울지역 롯데마트 매장을 폭풍 검색 후 11개 밖에 없다는 사실에 깜놀 하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롯데마트도 40분이 넘게 걸린다는 사실에 좌절한 1인입니다. ㅠㅠ
치킨 완전 좋아하는데...누구는 5천원에 사 먹는데 나는 1만8천원 주고 사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치킨을 사 먹을 수가 없네요.
완전 안구에 폭풍 쓰나미가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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