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되면 늘 뭐 사줄까 하면 묻고
형식적으로만 선물을 사주곤 했는데 왠지 식상한 것 같아서
  올해부터는 매년 크리스마스때 각자 5만원으로 서로에게 겁나 특이한! 창의적이고 센스있는 선물을 사주기로 했어요 ㅋㅋㅋ

5만원정도면 부담도 안되고 예의상으로만 하던 선물이 
뭔가 색다르게 느껴져서 나름 서로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근데 머리가 안 돌아가요......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존경하는 남편분들?.. 
아이디어좀 주세요 ㅠㅠㅠㅠ

  생각한 건 신랑이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LP판. 한정판이 아닌걸로. 혹은 신랑의 흑역사 사진만 뽑아서 만든 앨범이나 달력? 
 
받고 헐 ...하게 만드는 선물 없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