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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아렌 2부
게시물ID : freeboard_129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소년
추천 : 2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1/16 17:24:48
ㅠㅠ 재밌다고 리플 써주신 한분 때문에 계속쓰게되네요...
소설 잘쓰려고 학원 수업중에도 생각중이니
잘못된점, 고칠점 있으면 리플로 꼭 말해주세요
아 저번에 반대하신분은..... 왜 반대하셨는지 꼭 리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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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누구야... 꼭두새벽부터"

오늘은 D-day. 아렌 온라인 오픈을 하는날이다. 하지만 잠의 유혹에 이기지 못해

낮 11시인데도 꼭두새벽을 운운하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택배 왔어요! 택배!"

헛... 헤드셋이 온건가? 난 급하게 현관문을 열었다.

문 앞엔 택배회사 유니폼을 입은 청년 한명이 상자 하나를 들고 서있었다.

"아... 이은형 씨 맞나요?"

"네"

"여기 싸인좀..."

나는 택배회사 직원이 내미는 종이에 싸인을 하고 상자를 받았다.

두근두근...

드디어 헤드셋을 가지게 되다니...

고등학교 3학년에게 몇십만원은 그다지 적은돈이 아니었다.

그동안 공부만 하다가 게임 한번해본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산것이다.

"엑... 이게 뭐야? 평범하게 생겼네"

그랬다. 헤드셋은 머리에 쓸수있게, 아주 평범하게 생겼다.

"음, 그럼 나도 이제 아렌 유저인가? 흐흐흐흐흐

애들은 다 뭐하고 있나? 전화나 해봐야겠다"

나는 우리 친구들의 게임 리더(?) 격인 용민이에게 전화를 했다.

"얌마, 나 헤드셋 왔어. 지금 게임 하는중이냐?"

"휴... 누가 이은형 아니랠까봐 제일늦어요. 우리 4명은 게임 하는중이니까 너도 얼른 들어와"

쳇...

나는 침대에 누워서 헤드셋을 머리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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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은 온통 검은색이었다. 곧 내귀로 음성이 들렸다.

"뇌파 검사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과학이 발달해서 뇌파도 쓰는구나, 캬"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약 2050년대부터 뇌파를 쓰는 게임이 나왔다고 한다.

나만 웃음거리가 됬지 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말해주십시오'

"아이디는....... dpfvmthsus  비번은 dhdb"

'접속 되었습니다.'

내 앞에는 케릭터 생성창이 떳다. 캐릭터 이름은...?

"얍살로 해야겠다 히히히히"

"애들이 아마 판타지월드로 하라고했지?"

그리고 나는 내 캐릭터 모습을 실제 나의 모습과 비슷하게 하고 케릭터를 생성하였다.

'즐거운 게임 되시길 바랍니다'

내 눈앞엔 이런 창이 뜨면서 환한 빛이 감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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