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취준생 여성입니다
일을 하고는 있지만 취준생이라고 하긴 애매한게
아버지가 1인사업자를 하고 계신데 그일 도와드리며
용돈식으로 150정도를 받긴한데 질문이랑 큰 상관은 없는거 같지만 혹시몰라 적어둡니다
무튼 이번에 어머님과 보험사이모께서 저에게 연락이 오셔서
제 이름으로 보험을 들겠다고 하시길래 제 사인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고
이것저것 알려드렸었는데
제 기억엔 몇년전에도 이번과 같은 보험사 이모가
계약서에 저에게 사인을 받아갔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땐 저도 갓 고등학생을 벗어났을때라 뭣도 모를때니 그냥 계약서에 사인만 했는데
최근에 갓길로 전동킥보드를 타고가다 정차된 버스 앞에서 무단횡단하며 튀어나온 사람이랑 부딪혔었어요
부딪힌분 정강이 쪽 1센치 정도 살짝 찢겼길래 보험이 생각나서 알아봤더니
그쪽으론 관련된 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아서 제 쌩돈만 합의금으로 날렸었습니다ㅜㅜ
뭔 보험을 가입되있길래 사고나도 혜택도 못보나 싶어
이번에 보험가입조회를 해봤었는데
이렇게만 뜨더라구요 증권번호는 혹시몰라 지웠습니다
보험사별로 적혀져있는 상품명을 검색해보니
지금은 없는 보험상품인거 같아 확실히 어떤 혜택을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보험상품 이름으로 확인했을땐
첫번째껀 주로 대중교통 재해&사고 보험이였고
두번째껀 주로 암보장 보험이였어요
세번째껀 찾질못해서 어떤 혜택인지를 모르겠네요ㅠ
저기에서 소멸이라고 되있고
어머님께 여쭤보니 저 세가지는 해지하고 이번 보험껄 새로 들었다고는 하는데
해지한게 확실한건지도 궁금해요ㅠㅠ
이번에 가입한 보험도 전화로만 들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미래에셋생명 2건 (어린이보험, 생활의 자신감)
메리츠 1건 (엠 바스켓보험)
이렇게 든다고 하시고 정확한 상품명은 보험사이모에게 문자로 여쭤봤는데 아직 답이 안오셨어요
100년 만기? 어쩌구 하셨는데 저 셋중 하나는 일상책임보상을 받을 수 있는거 같아요(킥보드 사고 같은)
제가 보험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보험은 종신&실비&운전자? 이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재해나 암사망보험같은 사망보험은 제가 죽고나서 다른사람이 받는것일텐데
어차피 저에게 득되는것도 없다는 생각이구요
나중에 걸리면 큰돈이 들어가는 암보험 같은 것도 보험들어가는 돈 따로 모아서 그때 쓰나
지금 보험넣어서 나중에 혜택받으나 도찐개찐같고..
저번에 넣은 보험 세개는 해지했는데 원금보다 좀 손해봤다고하시고
이번에 넣는다는 보험 세가지는 보험비 총합해서 10만원정도라고 어머님께 들었어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이야기가 이리갔다저리갔다 한 것같은데
요점만 정리하자면
1. 저번에 들어놨던 보험은 잘든 보험이 맞는지, 해지한게 잘한 것인지
2. 월급이 150정도 된다고 칠때 보험은 어느것과 어느금액정도가 적당한지 (과거 폐결핵, 흡연자, 운전가능)
3. 이번에 든 보험은 추후에 괜찮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이 게시판에 보험관련 답변을 잘 답변해 주시는거 같아서 작성했어요ㅠ
아는 부분만이라도 답변해주시면 많이 도움될거 같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