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 없어서 토익공부를 해야하는데
요새 살이 너무 불고 맞는 바지도 없어서 영어공부고 뭐고 취업공부가 하기 싫네요ㅋㅋㅋㅋ
스물여섯이 적은 나이도 아닌데............
아 나도 집에서 돈 걱정 안하고 취업공부만 해보고 싶다................
여자나이 스물여섯에 토익도 없고 알바인생..............
그런데도 복싱 딱 세달만 하고 영어공부 다시 시작하려는 제가 미친 걸까요ㅠㅠ??
다음 달 생활비밖에 없으면서 큰돈인 삼십 만원 탁 내고 복싱장을 다닌다는 게 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그 돈으로 토익학원이나 다니는 게 나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고 삼십만원이 뭐라고
취업공부도 안 하고 살 뺀다고 복싱장 다니려는 제 모습이
멍청한 걸까요.......................
살이 찌니 자신감도 사라지고 몸도 둔해지고 체력도 없어지는 것 같고...........................
공부해야되는데 자괴감이 들어 공부도 싫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