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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8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17149★
추천 : 0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19 20:05:52
남자친구가 너무 바쁘네요
며칠째 몸살감기로 아픈데
전화로만 힘내라 빨리 나아라..
말만 하고 일하느라 나에겐 관심도 없네요
친구라도 이렇게 아프면 병원 같이 가준다거나
약이라도 사준다거나 하는데..
사귀고 나서 처음 보내는 크리스마스인데
원래 여행 가기로 했다가
남자친구가 바쁘다고 취소하고
아직까지 뭐 할지 이야기도 없어요
처음에 24일만 보자고 하다가
제가 시무룩 하니까 25일도 보자 하고..
친구들은 어디 간다, 무슨 선물 받았다 자랑하는데
전 별로 자랑할 것도 없고 ㅎ
나에게 관심은 있는건지..
왜 만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외로워서 만나는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도 제가 짜야 하고
남자친구는 비용 내는걸로 자기 몫은 다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의무적으로 그냥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느낌..
외롭네요..
저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자기가 더 잘해줄 수 있다고,
아깝다고 하는 말에 흔들릴 정도로 외롭고 힘들어요
여자친구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줄까
매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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