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하면 그냥 힘내라고 고생했다고 말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 연년생에 둘째가 이제 60일 정도인데 첫째아이도 야제증?같은게 있어서 새벽에 같이 깨고 하루에 많이 자야 네시간자고 씻을때도 아기 우는 환청소리도 들리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내가 죽을까 얘를 죽일까 나쁜 생각도 들고 남편한테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니까 그럼 니가 9시간 일해보래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냐면서ㅋ 그말 듣고 울컥하면서 죽고싶어요. 진짜 잠들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서럽고 제 자신이 쓰레기같아요. 누가 일하고와서 애를 봐달랬나 집안일을 해달랬나 그냥 힘들다고 했을뿐인데ㅋㅋ 첫째는 제가 둘째임신중에 유산위험이 있어서 어린이집에 다섯시까지 보내긴 하는데, 새벽에 두세번씩 악을 쓰고 울면서 깨여ㅠ 이게 야제증이라는데, 크면 저절로 낫는다는데, 미치겠어요. 진짜 정신병자 될거같아요 쓰는데도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