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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드는 억울한 생각
게시물ID : soju_53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꺄르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20 01:28:22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술 한잔하면 꼭 산책한바퀴하고싶은게 술깨고 상쾌하게 자고싶은게 술버릇인데..
이 시간엔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보니 여자사람이란 이유로 산책도 포기하고 우울해있네요.. 
후추스프레이들고 겁없이 돌아다녀본적은 많지만 한살한살먹을수록 그리고 무서운건 어쩔수없나봐요 ㅠㅠ 회사때문에 이사 온  동네가 제가 온 뒤로 사건사고가 어마어마해서 (예를 들면 흉기+살인사건) 아무리 간이 큰 여자사람이라해도 무섭네요..ㅠㅠ
알딸딸한 상태로 쓴 이 글의 결론은.. 
왜 내가 밖에 돌아다니는데 목숨 걱정해야햐는건지...
다시 여기 태어난다면 남자사람으로 태어나면 지금보다 조금은 편하지않을까 푸념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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