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다가 보고 저장해 놨었는데 정확히 어디서 본 기사인지 기억이 나질 안네요 이 글을 보시고 이제 혈액형에 관한 근거 없는 논란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 당신의 혈액형은 무엇입니까? ' 오늘도 우리는 이런 질문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수도 없이 받고 있을 것이다. 혈액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이전부터 온,오프라인에 이상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단순한 재미 이상의 새로운 커뮤니티 코드로 우리생활 깊숙이 자리매김하면서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대인관계, 입사시험, 배우자의 선택, 궁합, 다이어트, 심리테스트, 사랑경향, 성격, 체질분석 등 혈액형을 이용한 상업적 마케팅 또한 너무나 다양해 혈액형에 대한 속설이 과학적인 입증여부와는 상관없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판단 기준이 돼버렸다. 그렇다면 혈액형으로 인간을 규정짓는 것이 과연 인간에 대한 올바른 판단 근거가 되는 것일까? 지금부터 혈액형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그 진실을 규명하고 혈액형의 이상열풍으로 인한 역기능과 논란을 최소화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혈액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자. 1. 혈액형이란 무엇인가? * ABO식 혈액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BO식 혈액형은 혈구가 가지고 있는 항원의 유무 또는 조합의 형식을 가지고 혈액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1900년 오스트리아 세균학자 '칼 랜드스타이너'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그는 자신과 자신의 실험실 조교들의 혈액을 체취해 서로의 적혈구와 혈청을 섞어보는 연구를 진행해 사람의 혈액 속에는 서로 다른 사람의 혈액을 응집시키는 알파와 베타라는 두 가지 응집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어 응집이 일어나는 반응의 유형을 토대로 각각 다른 4가지 혈액 A형, B형, O형, AB형을 명명하게 됐다. 이러한 공로로 칼 랜드스타이너는 193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1940년 붉은 털 원숭이(Rhesus)를 이용해 RH혈액형도 발견했다. 붉은 털 원숭이의 혈액을 토끼에게 주사한 뒤 토끼의 혈청을 추출해 사람의 혈액과 섞었을 때 응집이 일어나는 혈액을 RH+, 응집이 일어나지 않는 혈액을 RH- 라고 명명했다. RH+, RH-의 RH는 이 붉은 원숭이(Rhesus)의 첫 두자를 따서 'RH혈액' 이라고 하는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MBC, Ylla from Rapho/Photo Researchers―EB Inc ] * 인종별 ABO 혈액형의 빈도 (%) A형 B형 O형 AB형 한국인 34 27 28 11 일본인 38 22 29 11 중국인 26 26 42 6 영국인 42 8 47 3 프랑스인 47 7 43 3 이탈리아인 42 11 46 3 헝가리 집시 27 35 29 10 러시아인 36 23 33 8 미국백인 42 10 45 3 미국흑인 29 18 49 4 알라스카 에스키모 44 13 38 5 그랜랜드 에스키모 39 5 54 2 나바호 인디안 27 0 73 0 페루 인디안 0 0 100 0 마야인 1 1 98 1 [ 자료출처 | 서울아산병원 ] * 우리나라 ABO 혈액 분포도 (%) ABO혈액 A형 B형 O형 AB형 분포도 34% 27% 28% 11% * ABO 혈액형의 수혈관계 및 인체의 반응 혈액형이 다른 혈액을 수혈 받았을 때 인체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상온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인체의 체온과 비슷한 36도를 맞추게 되면 '용혈현상'이 나타난다. '용혈현상'이란 혈액속의 적혈구가 붕괴돼 헤모글로빈이 분리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이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항온과 항체의 반응 현상으로 항체가 침입자의 혈액형 항온에 결합해 그 침입자를 제거함으로써 적혈구를 모두 파괴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혈액형은 반드시 같은 혈액형끼리 주고받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항체가 두 개 다 있는 O형은 모든 혈액형에게 수혈이 가능하며, 항체가 둘 다 없는 AB형은 모두에게 수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혈액형 항체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사람의 경우 출생 후 3개월까지는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고 생후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스스로 면역 시스템에 의한 항체를 만들게 되면서 혈액형 항체도 동시에 만들어 진다. 태아는 면역글로블린G를 엄마 뱃속에서 공급 받아 항체를 대체하며 출생 후 3개월까지는 모유 공급을 통해서 면역글로블린 A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육아를 위해서는 모유 수유가 필수적이다. [ 이미지출처 | 서울아산병원 } * 멘델의 유전법칙 혈액형도 부모에게 물려받는 유전자의 일종으로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각각 하나씩 물려받게 된다. '멘델의 유전법칙'은 각 대립 유전자들은 독립적으로 유전된다는 '독립의 법칙', 유전형질에는 우성과 열성이 있다는 '우열의 법칙', 각 형질들이 특정한 양상으로 분리된다는 '분리의 법칙'으로 나눠지는데 유전법칙의 주요 골자는 우성과 열성의 비율이 3:1로 나타난다는 것으로, 우성유전자는 형질이 원래 가지고 있는 다수의 점유성질을 말하는 것이고 열성유전자는 그 반대되는 성질을 말하는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엠파스 ] [ 과거속으로~ ] 과거의 첫 수혈기록은 언제일까? ABO혈액형이 발견되기 전까지 수혈은 상당히 위험한 치료법이었는데 과거 서양에서는 혈액을 신비의 물질이라 생각하여 짐승의 피를 마시기도 하고, 열병이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의피를 빼고 다른 피를 수혈하는 아주 과감한 치료법을 실행했다고 한다. 과거 첫 수혈기록은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났는데 옷을 벗고 거리를 활보하며 방화를 일삼는 한 정신병자를 치료하기 위해 온순한 성격의 소 혈액을 그 정신병자에게 수혈하여 진정시키려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정신병자는 여러 차례 소 혈액의 수혈 후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곧 죽었다고 한다. 2. 혈액형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일까? * 혈액형의 정확도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우리가 알고 있는 혈액형은 얼마나 정확할까? 2004년 10월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혈액형을 잘 못 알고 있었던 경험이 약 7.3%로 나타났고 그 중 AB형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 자료출처 | MBC ] * 혈액형을 잘못 알게 되는 원인과 이유 그렇다면 혈액형을 잘 못 알게 되는 원인과 이유는 무엇일까? 혈액형 검사는 [혈구형 검사]와 [혈청형 검사], 이 두 가지를 모두 검사해야만 정확한 결과를 인수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병원별 혈액형 검사방법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병원이 한 가지 검사법만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많은 경우 혈액형을 초등학교 신체검사때 처음 인지하게 되는데 이때 실시하는 방법이 바로 [혈구형 검사] 한 가지만 검사하는 약식검사로 실시되기 때문인 것이다. [ 자료출처 | MBC ] [ 미국의 경우 ] 미국은 혈액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혈액검사를 하지 실시하지 않고 ID카드를 발급 받을 나이에 혈구형 검사와 혈청형 검사를 모두 실시해 혈액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ID카드에 본인 혈액형을 기재하여 위기사항이나 응급상황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3. 혈액형이 바뀌는 경우도 있을까?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혈액형은 바뀔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혈액형이 바뀔 수가 있을까? 그 재미있는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 Cis-AB형일 경우 정상적인 유전법칙을 깨고 돌연변이 혈액형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경우가 Cis-AB형이다. 원래 A형 또는 B형 유전자는 각각 한 쪽 염색체에 위치하는데 Cis-AB형유전자는 A형 뒤에 숨어 있어서 1차적으로는 A형으로 보이나 사실은 A형과 B형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 세대에 A형과 B형 유전자가 모두 유전되는 경우다. Cis-AB형은 주로 우리나라 전남지역과 일본의 큐슈지역에서 주로 발견되고 수혈을 필요로 할 때는 O형 혈액을 수혈 받으면 무난하다. [ 자료출처 | 서울아산병원 ] * 골수이식을 할 경우 혈액형은 혈액세표의 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골수이식의 경우, 혈액을 만들어 내는 세포를 전부 다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혈액세포가 공여자의 혈액세포로 바뀌게 되면서 혈액형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 혈액형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경우 현재 중국에서는 북경올림픽의 개최를 앞두고 국가적 차원에서의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혈액형 전환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혈액형 전환 연구'는 적혈구 표면에 혈액형을 결정짓는 사슬에 특정효소를 이용하여 떼어내서 O형과 같이 어느 혈액형에도 수혈이 가능한 혈액을 만드는 연구이다. 인간의 ABO 혈액계통과 일치하는 긴팔원숭이를 상대로 실험하여 성공하였으나 아직 인간에 적용하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고 한다. 4. 혈액형과 사람의 기질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JTCI(Junior T emperament & Character Inventory:기질 및 성격 검사)는 청소년의 기질 및 성격검사를 위해 미국 워싱턴 대학 교수C.R.클루닌저 의학박사가 1994년 새로운 인성모델 개발을 위해 만들어낸 검사 방법이다. 혈액형과 사람의 기질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JTCI'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사람의 성격이 형성되는 뇌의 특성 등 기질적인 면과 후천적으로 습득되는 성격적인 면, 이 두 가지 모두를 측정한 결과 혈액형별 통계적 수치의 차이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국갤럽에서 남녀 700명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온라인 조사방법으로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관성이 있다는 75.9%, 연관성이 없다는 13.7%로 나타난 조사결과와는 대조적인 결과다. 그렇다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혈액형에 대한 과잉신뢰와 과학적 근거에 대한 연관성은 어느 정도 있는 것일까? 아래 내용은 [딴지일보 2002년 7월29일]에 게재된 내용이다. 혈액형에 대한 과학적 판단기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소개한다. [ 혈액형 인간학의 역사 ] - 20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하는 학문 중에 우생학이란 것이 있었다. 주로 백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입증하려 한 것들이었다. 거기에 새롭게 ABO식 혈액형 지식이 도입되면서, A형이 우수하고 B형은 뒤떨어지며, 따라서 B형이 비교적 많은 아시아인들은 원래 뒤떨어진 인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의 듄겔박사도 이런 걸 다루기 시작했고, 그곳에 유학가 있던 일본인 의사 하라에 의해 이 주장이 일본에 들어왔다. 그 영향을 받아 1927년 8월 심리학자 후루카와가 자기 친척, 동료, 학생 등 319명을 조사해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라는 논문을 일본심리학회지에 발표한 것이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다. 물론 일본은 황인종의 나라이니만큼 차마 인종간의 우열기준으로 사용하진 못했고, 그 대타로 성격을 나누는 기준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이 설은 그다지 지지를 얻진 못하고 일단 사라졌으나 전후 이 설의 영향을 받은 작가 노오미(能見)의 책(1971년)이 인기를 얻으면서 '혈액형 인간학'이 유행을 일으켰다. 저자인 노오미는 혈액형 인간학의 교조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 이후로 이 사람의 책, 그 아들의 책, 그걸 베낀 책들이 이 이론을 그대로 받아썼다. 이후 이 말도 안 되는 이론은 여성지 등을 중심으로 궁합문제,직업문제, 대인관계, 학습법 등으로 응용되고 온갖 파생 상품들도 생겨나게 된다. 80년대에 들어오면서 여러 학자들의 비판으로 그 붐이 가라앉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잡지와 책 등이 나오고 있고 점쟁이들도 장사에 이용하고 있다. [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 대부분 이 이론은 이렇게 설명을 시작한다. 누구에게나 수혈을 할 수 있는 O형은 대범하다. 받기만 하는 AB형은 사생활에 비밀이 많고 냉정하다. 같은 혈액형끼리는 잘 어울린다. 이런 등등... 그러나 수혈관계는 단지 혈액성분의 항원항체 반응인데 기본부터 문제점이 있다. 더구나 실제 수혈을 할 때는 O형이라고 아무에게나 수혈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시초는 후루카와의 1927년 논문에서 ABO식만을 다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에서 발견된 의학지식을 몰랐던 후루카와는 자기가 아는 ABO식이 혈액형의 전부인 줄로 알았던 듯 하다. 만일 그가 다른 혈액형들까지 제대로 알았다면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가 아니라 로 제목도 바꿨을 것이다. 단지 일반인들이 널리 아는 게 ABO이기 때문에 또 장사를 위해서 ABO만을 고집하는 게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이유되겠다. 물론 시작할 때는 근거가 없는 가설이라 하더라도 나중에 과학적 근거가 발견될 수도 있다. '혈액형 인간학'의 생물학적 근거로 제시된 것은 고작해야 "혈액은 몸 전체 구석구석에 퍼져 있으므로 그럴 수도 있다"정도다. 그러나 이 말도 정확하지가 않다. 성격을 결정하는 부분은 뇌일텐데, 정작 뇌세포와 혈액 순환계 사이에는 혈액 뇌관문이라는 곳이 있어서 혈액이 직접 뇌세포에 갈 수도 없다. 물론 ABO식 혈액형을 정하는 항원, 항체도 이곳을 통과할 수는 없다. 성격이 발가락이나 손가락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뇌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잊은 듯하다. 생물학적 근거가 없다면, 그럼 유일하게 남은 대안, 통계학적 근거는 있을까? 이것도 '없다'가 정답 되겠다. 일본에서 나온 각종 통계자료를 보면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지만, 그건 통계의 장난인 경우가 많았다.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여러 가지로 범위를 좁히고 좁히면 그럴듯한 결과는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다. [ 그럼 왜 맞는 것처럼 보일까? ] 그렇다면 어째서 혈액형 성격 분류는 주위에서 맞게 보일까? 사실은 당연하다. 가장 큰 이유는 '성격'이라는 게 애초부터 애매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올린 댓글만 봐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없지않은 게 좋은 예다. minx ★A형의 장남,장녀 평소에는 얌전하고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상식이나 규칙을 지키는 안정지향형입니다. 주위와의 조화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중한 사람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겉잡을 수 없게 된다. ★A형의 중간 어른스럽고 협조성이 뛰어나지만 마이페이스형입니다. 그다지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며 또한 간섭받는 것도 싫어합니다. 성실하지만 기분파인 면도 다분히 가지고 있는 자유인입니다. ★A형의 막내 눈치가 빠르고, 도전정신이 왕성하고 애교가 만점이지만 분위기에 잘휩쓸리는 면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실수가 없고 착실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A형의 외동 프라이드가 강하고 주위와 어울리는 것이 서툰 완벽주의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상대앞에만 가면 얼굴이 붉어져 아무말도 못하는 부끄러움을 잘타는 면도 지니고 있습니다. ★B형의 장남,장녀 인정미가 넘치고 보살핌이 능숙한 타입니다. 언뜻보기에는 침착하고,조용한 인상? ?주지만 그 내면에는 높은 이상과 정열이 숨어 있는 사람입니다. 선천적으로 성질이 솔직하고 소탈한 사람입니다. ★B형의 중간 행동에 일관성이 없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서툴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개성적입니다.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어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B형의 막내 아주 자기중심적이지만 재치가 있고 애교도 만점으로 도저히 미워할수 없는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손쉽게 해내서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밝고 싹싹한 사람입니다. ★B형의 외동 별난 성격으로 타협이라는 것을 모르는 타입니다. 사고회로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많고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가 되기 쉽지만 실은 붙임성있고 상냥한 면도 지니고 있습니다. ★AB형의 장남,장녀 머리회전이 빠르고 주의력깊은 성격을 가집니다. 사람을 사귐에도 소탈하고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귀려는 타입이므로 심각한 고민 등을 털어 놓게 되면 내심, 귀찮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AB형의 중간 사교성이 뛰어나고 계획? 岵訣嗤?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기분파적인 면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쌀쌀맞은 일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AB형의 막내 요령 좋은 안정지향형입니다. 자신을 콘트롤하는 것이 능숙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남에게 무시받으면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속에 오래 담아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AB형의 외동 타협할 줄 모르는 마이페이스입니다. 또한 뛰어난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보기에는 약간 신경질적인 것 같지만 가까워질수록 유머가넘치는 성격임을 알게 되는 타입입니다. 단, 끈적끈적한 스킨쉽은 싫어하는 타입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O형의 장남,장녀 보살핌이 능숙하고 아주 사적인 일이라도 부탁할 수 있는 믿음이 가는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단, 주위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는 것을 싫어하고 주위의 기대에 응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O형의 중간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꾸밈없는 성격으로 직선적이고 자유인입니다. 지도력은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위와 융합하는 것이 능숙하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친? 린?모여듭니다. 금전감각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O형의 막내 지기 싫어하는 응석장이지만 정신적으로 여린 면도 있습니다. 상대의기분을 간파하는 것이 능숙하고 요령이 좋은 타입이지만 성격이 직선적인만큼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바로 입밖으로 내버려 오해받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O형의 외동 대범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멋장이입니다. 여러사람과 협조하여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서툴고 자신의 사생활은 그다지 보여주려 하지않습니다. 낭만적이고 큰 꿈을 안고 있는 타입이며 끈기와 근성을 갖춘 노력가이며 어려움이 닥쳐도 좀처럼 약한 소리는 하지않습니다. 사실 어떤 행동이든 아무 혈액형 특징으로 자신있게(?) 갖다 맞출 수 있다. 저 사람이 일을 척척 잘 해낸다. 그건 어떻게 보면 성실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적극적 이이서, 어쩌면 실천력이 있어서, 아니면 몰두를 잘 하는 타입이라 이것도 아니면 적응력이 높거나 욕구가 강해서 또는 합리적이라 그런 것 같다. 여러분은 이게 다 구별이 잘 되시나? 즉 어느 혈액형이든 대부분 설명이 가능하다. 또 다른 예로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를 믿는 사람들을 설문조사 하면 이들은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 혈액형 특징에 맞는 답변을 해서, 결과가 혈액형과 성격이 관계가 있다고 나오며, 이러한 문화가 없는 곳에선 반대 결과가 나오곤 한다. 우린 정말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특정 성격을 가질까? 우린 각각 어느 정도 일관된 성격들을 가지지만, 그때그때의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의외로 우리 생각보다 더 자꾸 변한다. 밖에 나가선 친절한데 집안에선 폭군인 남자, 옷 입으면 점잖은데 옷 벗으면 색마, 머 그런 경우도 많지 않은가? 이런 이유들 때문에 '성격'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대상으로 학문적 연구가 매우 어려운 주제다. 그리고 이런 성격에 따라 실제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이런 사람도 있다. 자신의 혈액형 성격이 잘 맞는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까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혈액형 성격을 보니 그것도 잘 맞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는 거다. 즉 자기가 어디에 속하느냐는 선입관에 의해 거기에 납득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이다. [ 결 론 ] 이 이론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우리들의 끝없이 다양한 성격을 겨우 4가지로 나누는 너무 난폭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성격은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하고 풍부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해야지 겨우 4가지로 나눠 구별하고 또 무슨 직업에 맞고 무슨 형끼리 잘 어울린다는 결론들은 '차별'이라는 큰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덧붙여.. 페루인디언은 100%가 O형, 마야인은 98%가 O형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다 똑같은 성격일까? 궁금하다. [ 여기서 잠깐~ ] * 헌혈에 적극 동창 합시다 *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상당량 줄어 많은 애로가 있다고 한다. 그 중 O형의 혈액 보유량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고... * 보유량 미달 혈액 . A형(69%확보) - 적정재고량 : 11,417 유니트 / 보유재고량 7,871 유니트 . O형(27%확보) - 적정재고량 : 9,261유니트 / 보유재고량 2,920유니트 * 보유량 초과 혈액 . B형 - 적정재고량 : 8,776 유니트 / 보유재고량 10,373 유니트 * 적정 보유 혈액 . AB형 - 적정재고량 : 3,474유니트 / 보유재고량 3,031유니트 네티즌 여러분~ *^^* A형과 O형의 적극적인 헌혈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약합시다!!! 혈액이란 개인별 소장품이나 장신구가 아닌 생명의 근원을 이루고 있는 우리의 생명수다. 혈액형과 성격의 관련성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과 이상열풍속에서 우리는 혈액에 대한 근본적인 존엄성과 귀중함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최근 만성적 혈액공급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와 개발 소식 등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에게 혈액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첨단 과학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혈액형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흐리는 과오를 범하거나 상업주의의 광풍에 희생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피의 소중함은 곧 생명의 소중함이다. 결론은 AB형인 난 천재도 싸이코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