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벼룩시장 도착했을때 시간은 11:20분이였구요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벼룩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더라구요
여기가 명동인가...? 싶을정도로 인파가 엄청났습니다 ㄷㄷ. 일단 수 많은 인파를뚫고 물건을 구경하려는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부스 간판같은것이 달려있지않아 어디가 어디 부스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ㅜㅜㅜ 게다가 사람들이 돔 형식으로 부스를 감싸고있으니 물건은 하나도 보이지않고 거길 비집고 들어가기도 뭐해서 그냥 일직선으로 쭉 걷기만 했습니다..
거의 공원 끝쪽으로 가고있는데 엄청난 두개의 줄이 형성되있더라구요 롯데리아 후렌치 레볼루션 줄 인줄알았습니다...하나는 달다구리 부스 줄이였고 하나는 안생기지롱 부스 줄이더라구요 처음엔 달다구리 부스에 줄섰다가 너무 줄이 길어서 안생기지롱 부스에 줄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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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앞에서 마카롱이 다 매진됬어요... (주륵) 대략 50분정도를 기다렸는데... (주르르르르르륵 )
포기하고 달다구리 부스에 줄을섰는데 이 줄도 한 1시간 정도를 줄섰던것같아요 다행이 판매자 분께서 물량을 많이 챙겨오셔서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수 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 젤 사고싶었던 우드 펜과 행성팔찌는... 우드펜은 대체 어디 부스인질 몰라서 못샀구요 ㅜㅜ 행성팔찌는 줄기다리다가 너무 길어서 도중에 포기하고. 나중에 다시 가보니 원하는 디자인들이 다 나갔더라구요.. 그래서 예쁜 꽃팔찌 를 사고 행성팔찌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