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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9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
추천 : 2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12/18 17:14:03
한달간 어머니와 함께 언니집을 방문한다는군요. ㅋㅋ
30년간 솔로였기에
또 캐빈 크리스와 떡국잔치가 불쌍하답니다.
그래서 여름인 호주에서 비키니입은 자기를 찍어 보내 준다고 메일을 보냈더군요.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너무 무섭습니다.
이런 무서운 크리스마스가 싫어서 메일을 썼습니다.
자기(^^::) 잘 도착했구나. 어머니는 너무 피로하시진 않으시지?
.....중략....
비키니는 난감 ^^::
(넌 필히 반바지, 반팔, 아다다 삼선딸딸이, 아식스 전투모, 흑/백인 사정(?)권 조심..어머니 항상동행)
그리고 이왕 간김에 흔한 모래사장보단
Nudebeach Go!!GO!!GO!!
white horse Picture Great!!
이게 외로운 나를 달래 줄거야 ㅋㅋ
답장이 왔습니다.
'자네 너무하는군. 다시봤네'
원래 전 소심해서 이런 장난 잘 안치는데...
여친어머니 안부는 왜물어서 딱 걸렸습니다...
아 30줄에 이런 상황은 중학교 때 펜트하우스 어머니한테 걸린거 보다 더 멍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와호장롱을 봐야겠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주윤발만 보시면 맨날 춘발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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