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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46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생크림케익★
추천 : 3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0 21:14:32
내 잘못이 아닌 일 때문에 직장에서 여기 저기 싫은 소리 듣고
그렇다고 딱히 누군가를 탓할 상황은 아니고...
그렇게 직장에서 퇴근 후 다시 집으로 출근해서 엉덩이 붙여 볼 틈도 없이 아이 둘 돌보고 밥해서 먹이고 치우고
아기 낳고 3개월 이제 몸은 좀 나아졌지만
밤잠도 못자면서 온종일 종종거리며 다니다 보니 작게 여기 저기 치여도 맥이 탁 풀리네요
큰 도움이나 위로를 주지는 못해도 주변 사람들 나름대로 배려 해주고 있고
그렇다고 내 잘못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조금씩 어긋나 오늘처럼 치이는 날
친한 친구에게 그냥 안부전화라도 걸거나
달콤한 커피를 한잔 하거나
아님 시원한 캔맥주라도 한모금 마시면 기운이 날듯도 한데
그럴 여유조차 없어 좀 서글프네요
그나마 젖먹이 둘째 수유하며 오유에라도 주절 주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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