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두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제 아기들 소개를 해볼까 해요.
오늘이 아기들 엄마가 하늘을 간 날이라 더 생각이 나네요.
이름은 오드리 입니다. 외국 그 누나 처럼 너무 예뻐서 지어준 이름이구요.
오드리랑 가을 나들이 했을 때 사진 입니다.
집에서만 놀다가 오랜만에 나왔을 때라 처음엔 긴장 하더니
나중엔 신나서 놀기 바쁜 그런 아이
원본이 다 어디로 갔는지 작은 사진 밖에 없네요 ㅠㅠ
분양 받고 적응하던 시절의 오드리
시집가서 엄마가 된 오드리 (왼쪽부터 가람, 가온, 분홍)
밤을 꼬박 새며 출산까지 함께 했던 기억이 나네요, 눈물도 많이 흘렸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건강한 3자매
메롱
모성애가 남달랐던 오드리, 애기들 챙기기 바쁜 천성 엄마
얘는 가람인데 저를 완전 사랑 했습니다.
손벌리면 달려와서 손위로 올라오고, 올라와서 미친듯지 잠을 잤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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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이 됩니다.
가을을 참 좋아했던 오드리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제 인생샷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얘도 원본이 어딨는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