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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0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팸바이★
추천 : 2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0 23:24:05
애쓸수록
오히려 차오르는
서글픔에
잔뜩 머금다 끝내 고이고 마는
한방울을
아무도 모르기를.
아무도 못봤기를.
그래도
조금은 알았기를.
당신이 안다는것
어렴풋이 느낄만큼만
전해주기를.
아닌척 하는 나를 알아주기를.
모르는척 하는 나를 모르는척 해주기를.
그저
그래,
애쓰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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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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