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5년 이상 전에(아주 어렸을 적에) 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도 보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서프라이즈에서도 이 사건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형 오판 사례, 살인 증거 조작 사형 사례 등등으로 검색해봐도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요. 제가 꿈을 꾼 건지.....
ㅠㅠㅠㅠ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이 사례로 만든 영화를 초딩 때 아버지랑 같이 본 추억이 있어서,
꼭 좀 찾고 싶어요... 아버지랑 영화 자주 봤는데 지금은 돌아가셔서 제목을 알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
혹시나 제대로 된 단서를 알려주시는 분께는 바나나우유같이 약소한 기프티콘이라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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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초 (1960년대 이전 사건인 것 같았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
사건인 것 같고, 사건 발생 장소는 유럽 아니면 북미... 여하간 서구입니다.
사건 대략적인 개요는 이렇습니다.
한밤중에 어린 아이(매우 어림. 영아로 기억.)가 살해되고,
이웃에 살던 한 남자가 조작 및 왜곡된 증거들로 인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특종을 취재하던 신문기자가 가짜로 적어놓은 낙서 등 말도 안 되는 증거에 의해
사건과 완전 무관한 남자가 용의자로 잡히고,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야 했던 경찰관의 주먹구구 수사와
정확하지 않은 증언들에 의해 점점 상황은 남자에게 불리하게 돌아갑니다.
결국 남자는 사형 선고를 받고 심지어 오래 지나지 않아 형집행이 됩니다.
그러고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남자는 이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었다는 게 밝혀집니다.
(영화에서는 사형 장면에서 남자 와이프가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억울하게 죽은 용의자는 젊은 유부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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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찾아주세요. 저 영화를 기억하신다면 영화 제목도 좋고,
국가나 시기에 관한 단서도 좋습니다. (아는 척 가짜로 달지는 마시구요 ㅠㅠㅠㅠ 진짜 찾느라 애를 먹고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난 ㄴㄴ입니다. 제발 ㅠㅠㅠㅠ)
영화는 흑백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흑백까진 아니라도 옛날영화 특유의 화질구지 느낌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아버지가 영화광이라 어릴 적에 같이 영화를 많이 봤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목을 물을 수 없다보니 당시 함께 봤던 영화를 찾는 게 진짜 힘이 드네요...
이 사건 or 사건 토대로한 영화 or 하다못해 서프라이즈 해당 사건 방영분 관련해서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영화 제목이 그린마일, 데드맨 워킹, 데이비드 게일, 허리케인 카터 - 다 아닙니다.
* 에반스 티모시 - 프리스틴 사건 아닙니다.
* 인종차별과 전혀 관련 없는 사건입니다.(혹은 편견으로 몰아가서 억울하게 희생시킨 사례X)
* 연쇄살인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