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그래도 제가 잘할걸 아니까 그런거겠지만... 1주일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이래도 된다며 파스타와 치즈오믈렛을 잔뜩 먹였습니다. 어제는 몸이 안좋은것같다며 피자빵을 사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만두를 사와서 먹이더라구요. 한 3일 전에는 뷔페 가자면서 제 앞에서 티라미수를 그렇게 맛있게 먹더라구요..
후.... 해쉬브라운.. 진짜 좋아하는데 한조각만 먹고... 피자도 반조각 먹고... 감튀 앞에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친절하게 듬뿍 퍼서 접시에 담아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
남들은 보통 남자친구가 다이어트를 도와주거나 하라고 한다거나 하지 않나요.. 4년 조금 안되게 사귀어서 그런지... 근데 뭐 괜찮아요! 그만큼 저를 믿....고 있는 거....겠죠...? 3.5kg나 빼고 체지방도 많이 빠졌는데..... 으으 지금 그만두긴 너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