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 vs. 이 상황이 생각보다 좀 커진 이유가 우리 상대편, 외부 타겟이 없다 보니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철수는 이미 맛이 가서 거기다 총질할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어져버리고...(심지어 우리 뿐만 아리라 언론도 그렇게 바라보는 느낌을) 궁물이나 새누리는 기관총을 난사할 수 있는 문 이라는 좋은 타겟이 있는데 우리는 없다 보니 (피닉제한테는 미안하네요) 실질적 위협을 주는 기름장어가 등판함으로써 우리가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 타겟이 명확해지니까요. 그래서 반의 조기등판이 오히려 반갑습니다. 어차피 51 vs. 49 싸움인데 이번 사태로 지난 대선보다 (부정선거 아니라고 가정시) 2-3% 만 땡겨오면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