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18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문귀족★
추천 : 1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1 14:57:04
깊은곳까지 보이는 물이 있었다.
그물속엔 여러크기의 돌들이 있었다.
소년은 깨끗한물이 아름다워 돌을 던졌다.
물은 그녀의 눈물처럼 튀어올라 돌을 삼켰다.
이미 많은 돌을 가지고있는 줄 모른채
물은 소년이 던진 돌때문에 흙탕물이되어
한길속도 보이지않는 물이 되었다.
상처였다.
소년은 그저 아름다운 겉모습만보고
그녀의 마음속에 상처가 많은줄 모른채
무심코 돌을 던졌다.
소년은 달라진 물의 모습을보고
크게후회하며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것만같은
울상을 지었다.
소년은 사실 그곳에 그것이좋아서
존재자체만으로도 사랑해서 매일갔다.
소년이 던진돌은 진심으로 던진게 아니었지만
그녀에겐 상처가되고, 실망이되었으며, 충격이되었다.
물은 다시 시간이지나 맑아졌다.
흙탕물이 가라앉고 다시 예전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소년이 던진돌은 영원히 그자리에 남아있었다.
출처 |
지나가다 정말 맑아서 한없이 바닥까지 보이는 물을보고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