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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프닝 발리Utd, 유재훈 영입 확정
게시물ID : soccer_129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4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7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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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의 현역복귀를 노렸던 발리 유나이티드가 한국인 골키퍼 유재훈(31) 영입에 성공했다. 

유재훈은 27일(한국시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발리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지성이형 덕분에 더 관심이 커진 것 같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하는 기업이 발리를 인수했다. 미래가 밝은 팀이라 생각해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재훈은 지난 시즌까지 인도네시아의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그는 지난 2010년 페르시푸라로 이적해 2014시즌까지 총 110경기를 소화했다. 2014시즌 정규리그에서는 20경기에 나와 15골만 내주며 0점대 실점율을 기록했다.

발리의 야베스 타누리 구단주는 지난 25일 "박지성을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데려올 수만 있다면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인도네시아 언론을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러나 실제로 박지성과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꼽히는 유재훈에게 집중했다. 페르시푸라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유재훈은 국내 복귀와 발리로 이적을 두고 고심했다. 그는 "26일 지성이형 기사가 나가서 좀 놀랐다. 발리로 이적을 결심을 했을 때였다"며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유재훈은 내달 5일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발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애초 박지성의 현역 복귀 가능성은 희박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행정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단계를 착실히 밟고 있다. 현역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박지성은 비 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8일에는 또 다른 친정팀 에인트호번 홈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 참석해 팬들의 환대를 받기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0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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