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인 남자이구요 여친은 초중동창인데 작년에 우연찮게 만났다가 자유분방함과 활달함이 맘에들어 사귀게되었네요. 이제 사귄지 6달쯤 되었는데요.....이상한점이 저와 있었던일을 집에서 식사할때 다말하고 사는것같네요. 이번에 저녁먹으러 오라고해서 긴장하면서 가서 밥먹었는데 여친어머니께서 저와 있었던일중에 하나를 얘기하면서 그럼 안되지 하는겁니다....그러자 거기있던 여친의 둘째 누나도 내남친은 안그러는데 라고 맞받아치고 그랬죠. 그래서 엄청 놀랐지만 그냥 제가 그때 생각을 잘못해서 그렇게했다고 말하고 표현했지만....저녁먹고나서 집에오는길에 물어봤습니다. 너는 나랑있을때 일들을 가족한테 다 말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렇지 않게 응 가족하고 비밀이 있으면 안되지하고 이렇게 저한테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밀이 있으면 안되지만 사소한것까지 다얘기할필요 없지않아? 라고 대답했었는데. 가족끼리 비밀이있으면 그때부터 사이가 나빠지는거야 왜 기분나뻐? 이렇게 말하기에 사이좋은가족인가보다 했었는데. 일주일전쯤에 우리커플과 여친 친구의 커플과 밥먹게 되었었는데 여친의 친구와 그녀의 남친이 저랑 같은 중학교 동창이었어요.나중에 들어보니 자기 친구들한테까지도 저랑 사랑 나눈것까지 다 말하고 다녓더라고요...... 이건 제 중학교 동창이 카톡 우연찮게 보았는데 알게 되었다고 알려주더군요... 이소리 듣고 열받아서 여친한테 따졌더니.너 나랑있던얘기 가족말고도 친구들 한테도 하고 다녀? 라고 했더니 친구끼리 다들 자기 얘기하자나 내가 너 욕하고 다니진않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너링 섹스한얘기 내친구들한테 다 얘기하고 다닐까 라고했더니..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거리더니 그게 남자가 할소리냐고 하면서 오히려 저한테 화내고 그대로 헤어졌네요.. 처음보네요 이런앤줄 몰랐는데 약간 막무가내인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렇게 사귀다간 뭔 실수라도 한다면 사방에서 너가 잘못했어라고 얘기해올꺼같네요.... 글고 여자들도 자기들끼리 남친에 관해서 얘기하나요?.......